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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개요
다양한 장르의 책을 탐독하거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개인적인 작업 또는 학습에 몰두하고 싶은 개인 방문객,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비 오는 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방대한 장서를 갖춘 도서관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아볼 수 있으며, 아늑한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특화된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간대에 매우 혼잡하며, 음식물 반입 및 섭취, 학습 공간 이용에 대한 내부 규칙이 명확하지 않거나 갑자기 변경되어 불편을 겪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건물 내부에 새가 들어와 위생 문제를 일으키거나 유료 화장실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스타방에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및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스타방에르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Kolumbus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실시간 노선 및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광범위한 주제의 방대한 도서 컬렉션을 자랑하며, 노르웨이어뿐만 아니라 영어 등 다양한 외국어 서적도 구비하고 있다. 조용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독서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좌석과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도서관 운영 시간 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된 매력적인 어린이 도서관은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도록 책이 배치되어 있으며, 편안하게 앉거나 기어 다닐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도서관 운영 시간 내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영화관(Odeon Kino), 카페(Renaa Xpress), 아이스크림 가게, 기념품 가게(Narvesen),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 및 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음악 감상실, 재봉틀 대여, 3D 프린터 이용 등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운영시간: 시설별 운영 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건물 외부 및 독특한 건축미
Lund + Slaatto Arkitekter가 설계한 건물은 그 자체로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현대적인 건축물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개방감 있는 내부 아트리움 및 서가
여러 층에 걸쳐 이어지는 개방된 구조의 아트리움과 독특하게 배치된 서가는 인상적인 내부 풍경을 만들어낸다. 빛이 들어오는 모습과 함께 촬영하기 좋다.
어린이 도서관의 아기자기한 공간
밝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진 어린이 도서관은 아이들의 활동적인 모습이나 아기자기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카피텔 (Kapittel) - 스타방에르 국제 문학 및 표현의 자유 페스티벌
매년 가을
노르웨이 및 국제 작가, 사상가, 예술가들이 모여 문학, 토론,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이슈를 탐구한다.
방문 팁
원격 근무나 개인 학습을 위한 조용한 공간을 찾는다면 이곳의 열람실이나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비 오는 날 스타방에르를 여행 중이라면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된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2층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을 꼭 들러보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과 놀이 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다.
건물 내에 영화관,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어 독서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스타방에르 도서관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Meråpent' 시스템을 통해 2, 3, 4층을 직원이 없는 연장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Wi-Fi와 공용 PC를 이용할 수 있어 여행 중 정보 검색이나 간단한 업무 처리에 유용하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화장실은 유료로 운영될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 반입 및 섭취, 특정 공간에서의 학습 가능 여부 등 내부 규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내 표시를 잘 확인하거나 직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음악 감상실에서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 볼 기회가 있으며, 재봉틀을 대여하거나 무료로 3D 프린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역사적 배경
필름테아트레(Filmteatret) 건립
솔베르겟 부지에 시립 영화관인 필름테아트레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졌다. 이 건물은 이후 문화회관의 일부로 통합된다.
문화회관 건립 구상
스타방에르에 새로운 문화회관을 건립하자는 논의가 시작되었고, 솔베르겟이 유력한 부지로 떠올랐다.
건축 설계 및 논쟁
오슬로의 건축사무소 룬드 앤 슬라토(Lund + Slaatto Arkitekter)가 설계 공모에 당선되었으나, 건립 과정에서 많은 논쟁과 지연이 있었다. 당시 공사 부지는 '쿨투르훌렛(Kulturhullet, 문화의 구멍)'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영화관 개관
가을, 8개 상영관을 갖춘 새로운 영화관이 먼저 문을 열었다.
솔베르겟 도서관 및 문화 센터 완공
스타방에르 도서관, 갤러리, 상점, 식당, 회의실 등을 포함한 문화회관 전체가 완공되어 개관했다. 건물은 A.C. 후엔스 재단 건축상과 베통타블렌(Betongtavlen) 상을 수상하며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립 기업으로 전환
솔베르겟은 스타방에르시의 시립 기업(KF)으로 조직되어 운영되었다.
시 조직으로 재편입
시의회 결정에 따라 시립 기업 형태가 해체되고, 솔베르겟은 다시 스타방에르시의 직접적인 조직으로 편입되었다.
여담
솔베르겟(Sølvberget)이라는 이름은 건물이 자리한 언덕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건축물의 독특한 비정형적 내부 구조 때문에 초기 도서관 운영 시 서가 배치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선 폭정에 맞선 투쟁(Kampen mot de rette linjers tyranni)'이라는 제목의 내부 직원 세미나를 개최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박해받는 작가들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인 ICORN(International Cities of Refuge Network)의 국제 본부가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노르웨이의 유명 작가 알렉산데르 키엘란드를 기리는 키엘란드센터(Kiellandsenteret)가 문화 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건물 내부에 새가 들어와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어, 위생 문제에 대한 방문객들의 언급이 종종 있다.
음악 자료실에는 피아노가 비치되어 있어 방문객이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도서관 이용자는 재봉틀을 대여하거나 3D 프린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