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대리석 지형과 청록색 강물이 어우러진 비경을 직접 탐험하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자연 애호가 및 하이킹을 즐기는 모험심 강한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하이킹을 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강물이 수천 년에 걸쳐 조각한 기묘한 형태의 대리석과 동굴, 포트홀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 안전 계단과 로프가 유실되어 마지막 접근 구간이 매우 위험하고 미끄러우며, 이정표가 부족하고 날씨에 따라 길이 진흙탕으로 변해 방문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모이라나(Mo i Rana) 시내에서 E6 도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이동하다가 뢰스볼(Røssvoll)에서 7366번 지방도(뢰바스달스베이엔, Røvassdalsveien)로 진입한다.
- 계속 직진하여 스바르티스달스베이엔(Svartisdalsveien, 7368번 지방도)을 따라 목적지 근처 주차장까지 이동한다.
- 모이라나 시내에서 주차장까지는 약 45분이 소요될 수 있으며, 도로 일부 구간은 비포장이거나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주차는 유료(Vipps 앱 결제)이며, 주차장 주변은 통신 신호가 매우 약하거나 없을 수 있다.
🥾 도보 이동 (주차장에서)
- 주차장에서 대리석 성까지는 약 1km ~ 1.5km 거리로, 보통 편도 20분에서 45분 정도 소요된다.
- 초반부 트레일은 비교적 평탄한 숲길이지만, 후반부 특히 강으로 내려가는 마지막 구간은 매우 가파르고 미끄럽다.
2021년 이후 기존의 계단과 안전 로프 일부가 유실되어 통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안전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 갈림길에서 왼쪽 길을 택해야 한다는 후기가 있으니 참고한다.
주요 특징
빙하 녹은 물과 글롬오가(Glomåga) 강물이 수천 년에 걸쳐 만들어낸 독특한 대리석 지형과 다양한 형태의 포트홀(jettegryter), 동굴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물살에 깎인 부드러운 곡선과 흰색, 회색 줄무늬가 어우러진 대리석의 신비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리석 사이를 세차게 흐르는 빙하수로 이루어진 청록색 강물은 매우 맑고 차갑다. 신비로운 물빛과 역동적인 물살이 주변의 대리석 지형과 어우러져 아름답고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대리석 성으로 향하는 길은 피스크최르나(Fisktjørna) 자연보호구역 내의 아름다운 숲을 통과한다. 비교적 평탄한 초반 트레킹 코스는 삼림욕을 즐기며 걷기에 좋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길이 험해지고 주의가 필요하다.
추천 포토 스팟
대리석 협곡 중앙부
강물이 휘감아 도는 다양한 형태의 대리석 암반과 청록색 물빛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담을 수 있는 핵심 장소이다. 물의 양과 빛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강가 조망 지점 (하류 방향)
깎아지른 듯한 대리석 절벽과 그 사이를 세차게 흘러나가는 강물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눈에 포착할 수 있다. 단, 발밑이 미끄럽고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상류 방향 작은 동굴 입구
일부 탐방객들이 언급한 상류 쪽 작은 동굴 근처에서 대리석의 침식 단면과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치형 구조물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날씨 예보를 확인하고, 비가 오거나 온 후에는 길이 매우 미끄럽고 진흙이 많으므로 방문을 재고하는 것이 좋다.
튼튼하고 접지력이 우수한 방수 등산화 착용은 필수이며, 여름철에는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021년 이후 안전 계단과 로프가 유실되어 마지막 하강 구간이 매우 위험하므로, 어린이나 노약자,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등반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진입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대리석 표면 보호를 위해 위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닐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주차장에서는 Vipps 결제를 위한 모바일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며, 대리석 성 근처에서는 통신 신호가 전혀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등산로 중간 갈림길에서 왼쪽 길을 선택해야 목적지로 갈 수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 경로를 미리 숙지하거나 GPS 트랙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도로 끝 주차장에서 두 개의 큰 건물 뒤편으로 등산로가 시작되며, 첫 번째 표지판 이후로는 파란색 표시를 따라가다가 표시가 없어지는 구간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자연 형성
빙하기 이후 빙하가 녹은 물과 글롬오가(Glomåga) 강의 지속적인 침식 작용으로 인해 석회암과 대리석 지반이 깎여나가면서 현재의 독특한 협곡, 동굴, 포트홀(jettegryter) 지형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다.
안전시설 유실
겨울철 얼음의 이동(isgang)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안전 계단과 로프 일부가 유실되어,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여담
마르모르슬로테트(Marmorslottet)는 노르웨이어로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피스크최르나(Fisktjørna) 자연보호구역의 북서쪽 가장자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글롬오가(Glomåga) 강물이 오랜 세월에 걸쳐 석회암과 대리석을 침식시켜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2021년에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던 계단과 로프가 사라졌는데, 이는 겨울 동안 발생한 얼음의 움직임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곳의 강물은 일 년 내내 빙하수처럼 매우 차갑고 유속이 빨라, 경치가 아름답더라도 수영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얘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