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KT 승마학교 및 동물농장 (EKT 리데스콜레 오그 휘스뒤르파르크)

다양한 농장 동물을 가까이서 교감하고 조랑말 타기 체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염소, 양 등 여러 가축에게 직접 먹이를 주거나 만져볼 수 있으며, 별도의 요금으로 조랑말을 타는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승마 강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트램폴린, 놀이터 등의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 및 체험 비용이 다소 높다는 의견과 함께, 어린이 조랑말 탑승 시 안전 장비 착용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일부 시설의 유지 관리(특히 화장실)가 아쉽거나 동물의 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간혹 보인다.

EKT라는 명칭은 설립자인 에드빈 K. 토르손(Edvin K. Thorson)의 이니셜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자료에 따르면 2008년경에는 농장 내에 백조, 공작, 비둘기 등 다양한 조류뿐만 아니라 소, 돼지, 염소, 양, 토끼 등 약 100여 마리의 동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승마학교에는 노르웨이 토종말인 피오르드(Fjord)를 비롯해 아라비안, 웰시 마운틴, 웰시 콥, 엑스무어, 셔틀랜드 포니 등 다양한 품종의 말과 조랑말이 사육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