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몰데 대성당은 현대적인 교회 건축과 고딕 양식을 결합한 독특한 외관, 그리고 내부의 종교 예술품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몰데 방문 중 의미 있는 장소를 찾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약 60m 높이의 독립된 종탑과 흰색 벽돌의 본당 외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악셀 엔더의 '부활절 아침' 제단화, 오래된 목조 십자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일부 좌석에는 난방 시설이 갖춰져 있어 보다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교회가 예고 없이 문을 닫는 경우가 잦아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아쉬움을 표하며, 간혹 특별 행사 시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몰데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지점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 몰데 버스 터미널(Trafikkterminalen)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 기차
-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약 60km 떨어진 온달스네스(Åndalsnes)에 있으며, 온달스네스에서 몰데까지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 페리/쾌속선
- 베스트네스(Vestnes)에서 출발하는 페리가 몰데 시내 중심부에 정박하며, 후티루튼(Hurtigruten) 연안 유람선도 몰데에 기항한다.
주요 특징
약 60m 높이의 사각형 종탑(캄파닐레)은 본당과 분리되어 서 있으며, 흰색 벽돌로 마감된 본당 건물은 건축가 핀 브린이 설계한 현대적인 바실리카 양식을 보여준다. 구리로 덮인 두 개의 출입문 또한 독특한 인상을 준다.
내부에는 화재로부터 구출된 악셀 엔더의 유명한 '부활절 아침' 제단화와 오래된 목조 십자가가 보존되어 있다. 또한, 남쪽의 큰 창들과 북쪽의 작고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이 아름다운 빛을 선사한다.
중앙 복도 외에 북쪽에만 측면 복도가 있는 비대칭적인 이중 본당 구조가 특징이다. 천장에 매달린 배 모형 장식과 램프 등도 흥미로우며, 일부 좌석에는 난방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외부 및 종탑
흰색 벽돌의 현대적인 본당 건물과 약 60m 높이의 독립된 종탑은 대성당의 상징적인 모습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부활절 아침' 제단화
화재로부터 구출된 악셀 엔더의 작품으로, 대성당 내부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섬세한 묘사와 색감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내부를 장식하는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는 빛에 따라 아름다운 색채를 드러낸다. 특히 북쪽의 작고 화려한 창들과 남쪽의 큰 창들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개방 여부와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예고 없이 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특별 행사나 콘서트 시에는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한다.
내부 일부 좌석에는 난방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추운 날씨에도 비교적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좌석에는 뜨거운 표면을 나타내는 표시가 있을 수 있다.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주차 터널을 이용하면 주차가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첫 교회 건립
몰데 지역에 최초의 목조 십자형 교회가 세워졌다. 이 교회는 현재 대성당 위치에서 북쪽으로 약 40m 떨어진 곳에 있었다.
선거 교회 지정
노르웨이 헌법 제정을 위한 의회 선거 시 투표소로 사용되었다.
대대적 보수
기존 교회가 대대적으로 보수 및 재건축되었다.
화재로 소실
5월 17일 축일 기념 축포 발사 중 포탄이 교회 탑에 맞아 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되었다.
두 번째 교회 건립
헨리크 니센의 설계로 목조 네오고딕 양식(드라게스틸)의 교회가 재건되었다.
폭격으로 소실
제2차 세계대전 중 4월 29일 몰데 폭격으로 인해 두 번째 교회가 전소되었다. 이때 악셀 엔더의 제단화와 오래된 목조 십자가는 구출되었다.
새 성당 설계 공모
건축가 핀 브린(Finn Bryn)이 새 교회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되었다.
현 성당 착공
현재의 대성당 건물 초석이 놓였다. 이전 교회 부지에서 남쪽으로 약 40m 이동한 곳에 건설되었다.
현 성당 봉헌
12월 8일, 현재의 몰데 대성당이 봉헌되었다.
대성당 승격
뫼레(Møre) 교구가 신설되면서 주교좌 성당으로 지정되었다.
여담
현재의 몰데 대성당은 같은 부지 또는 그 인근에 세워진 세 번째 교회 건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첫 번째 교회는 현재 대성당 위치에서 북쪽으로 약 40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한다.
높이 약 60미터에 달하는 종탑은 본당 건물과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서 있는 것이 건축적 특징으로 꼽힌다.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이전 교회가 소실될 때, 악셀 엔더의 유명한 제단화 '부활절 아침'과 오래된 목조 십자가는 기적적으로 화마 속에서 구출되었다고 전해진다.
대성당 건물은 긴 바실리카 형태이지만, 중앙 복도 외에 북쪽에만 측면 복도가 있는 독특한 비대칭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1885년 이전 교회가 화재로 소실된 원인은 축일 기념으로 발사한 축포의 포탄이 교회 탑에 명중했기 때문이라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