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2세기 중반에 지어진 노르웨이 특유의 통나무 건축 양식을 직접 보고 그 역사적 가치를 탐구하고자 하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 또는 송네피오르 지역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교회 내부의 정교한 목조 구조와 17세기에 제작된 제단, 설교단 등 역사적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교회 주변의 고즈넉한 묘지를 거닐며 피오르의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운이 좋다면 가이드 투어를 통해 교회의 역사와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최근 보수 공사(2025년 4월 외부 도색 등)로 인해 방문 시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송달(Sogndal)에서 5번 국도(Rv5)를 따라 라르달(Lærdal) 방향으로 약 15분 이동하면 카우팡에르 마을에 도착한다.
- 교회 인근에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송달에서 카우팡에르 방면으로 향하는 지역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 페리 이용
- 카우팡에르에는 페리 터미널이 있어, 송네피오르를 가로지르는 페리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도 있다. 페리 도착 후 교회까지는 도보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주요 특징
베스트란 주에서 가장 큰 통나무 교회로, **총 22개의 거대한 내부 기둥(Stave)**이 지탱하는 독특하고 장엄한 골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노르웨이 전체 통나무 교회 중 가장 많은 기둥 수로 알려져 있으며, 1140년경 건축 당시의 목조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교회 내부에 들어서면 1620년대에서 1630년대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설교단, 제단, 세례대 등 역사적인 종교 예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벽면에서는 희미하게 남은 중세 시대 벽화의 일부도 발견할 수 있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평화롭고 유서 깊은 묘지를 거닐며 오래된 묘비들을 둘러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묘지 주변에서는 멀리 펼쳐지는 아름다운 송네피오르의 경치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및 측면 외관
통나무 교회의 독특한 다층 지붕 구조와 검붉은 목재 외벽 전체를 담을 수 있는 각도이다. 특히 하늘을 배경으로 솟아오른 듯한 교회의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묘지에서 바라본 교회와 피오르 전경
교회 주변의 오래된 묘비들과 함께 교회를 한눈에 담고, 그 뒤로 펼쳐지는 송네피오르의 풍경까지 프레임에 넣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교회 내부 기둥과 목조 구조 (개방 시)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면, 22개의 육중한 기둥과 복잡하게 얽힌 목조 트러스 구조가 만들어내는 경건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2025년까지 보수 공사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연락처를 통해 개방 여부와 정확한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부 관람 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교회의 역사와 건축적 특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60 NOK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할인 요금(예: 4인 가족 220 NOK)이 있을 수 있다.
교회 주변에는 사슴 등의 야생동물 출입을 막기 위한 전기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으나, 지정된 게이트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카우팡에르 마을 내에는 식사를 할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으므로, 식사는 인근 송달(Sogndal) 등에서 미리 해결하거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첫 번째 교회 건설 추정
카우팡에르 지역에 최초의 목조 교회가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교회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두 번째 교회 건설 및 소실
새로운 목조 교회가 건설되었으나, 1130년대로 추정되는 시기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건축용 목재 벌목
연륜연대학적 분석 결과, 현재의 교회를 짓는 데 사용된 목재가 이 해에 벌목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교회 완공
현재의 카우팡에르 통나무 교회가 완공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통나무 교회 중 하나이다.
교회 확장
교회 본당(네이브)의 서쪽 부분이 약 3.5미터 확장되었다.
성가대석 개조 및 변경
성가대석이 개조되고 확장되었으며, 이 시기에 교회를 둘러싸던 외부 복도가 제거되고 본당에 작은 창문들이 추가되었다.
대대적인 근대화 공사
교회는 '야만적인 현대화'라고도 불리는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겪었다. 새로운 창문들이 측면에 추가되고, 외벽에는 흰색 패널이 설치되었으며, 지붕은 어두운 색의 타일로 덮였다.
17세기 모습으로 복원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통해 1862년의 변경 사항 대부분이 제거되고 교회가 17세기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현재 교회 내부에 있는 설교단, 제단, 세례대는 1620년대 또는 1630년대의 것이다.
여담
카우팡에르(Kaupanger)라는 지명은 고대 노르드어로 '피오르 가의 교역소 또는 시장'을 의미한다고 전해진다.
교회 내부에는 총 **22개의 거대한 기둥(Stave)**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노르웨이의 모든 통나무 교회 중에서 가장 많은 수로 알려져 있다.
1984년, 노르웨이의 유명 작곡가 아르네 노르헤임(Arne Nordheim)은 이 교회의 중세 종소리와 성가(Neume)에서 영감을 받아 '클로케송(Klokkesong)'이라는 곡을 작곡했으며, 이 곡은 핌레이트 전투 80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교회 내부에서 초연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과거에는 1184년 스베레 왕이 지역 주민들을 벌하기 위해 카우팡에르 시장 마을을 불태웠을 때, 이 교회도 함께 소실되었다고 여겨졌었다. 그러나 최근의 고고학적 연구와 연륜연대학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의 교회는 그 화재 이전에 지어졌으며, 당시 화재로 소실된 것은 그 이전에 존재했던 두 번째 교회였다는 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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