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과 고즈넉한 종교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네오고딕 양식의 외관과 역사적인 파이프 오르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석조 교회의 외관을 감상하고, 내부가 개방되어 있다면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잘 보존된 오르간을 살펴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잔잔한 오르간 연주나 지역 공동체의 종교 행사, 스카우트 콘서트와 같은 문화 행사를 경험할 수도 있다.

다만, 평소에는 문이 닫혀 있어 내부 관람이 어려웠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으므로, 방문 전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교회 내부에는 두 개의 오르간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과거 방문객 중에는 교회 관리인이나 목사로부터 교회 역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직접 들었던 경험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노르웨이의 다른 교회들과 비교했을 때 석조로 지어졌다는 점이 독특한 특징으로 꼽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