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브릭스달 빙하의 웅장한 모습과 주변의 폭포, 계곡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하이킹 애호가 및 자연을 사랑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하이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빙하가 녹아내려 형성된 에메랄드빛 호수와 거대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고, 트롤카를 이용하여 보다 편안하게 빙하 근처까지 접근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트롤카 운행으로 인해 자연경관의 고요함이 다소 저해된다는 점, 특히 성수기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가장 일반적인 접근 방법이다.
- 노르웨이 국도 15번(Rv15)을 따라 스트륀(Stryn)으로 이동 후, 올덴(Olden) 마을을 지나 올데달렌(Oldedalen) 계곡 방면으로 약 25km 더 들어가면 브릭스달스브레 주차장에 도착한다.
- 올데달렌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은 경치가 매우 아름답지만, 일부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구불구불하여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형 코치 버스와 마주칠 경우 통행이 어려울 수 있다.
주차장 요금은 75 NOK (2024년 기준, 변동 가능)
🚌 대중교통 이용
- 베르겐, 오슬로, 올레순 등 주요 도시에서 스트륀(Stryn) 또는 올덴(Olden)까지 장거리 버스가 운행된다.
- 올덴에서 브릭스달스브레까지는 여름 성수기에 관광 셔틀버스가 운행되기도 하나, 운행 여부와 시간표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이 다소 불편할 수 있어,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현지 택시 또는 투어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잘 포장된 약 3km의 하이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브릭스달 빙하의 장엄한 모습과 에메랄드빛 빙하호수 브릭스달스브레바트네트(Briksdalsbrevatnet)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빙하가 녹아 흐르는 계곡과 여러 개의 폭포, 오래된 숲 등 다채로운 자연 경관이 펼쳐져 지루할 틈이 없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기상 조건에 따라 안전 유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포함한 일부 구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개방형 전기차량인 트롤카를 이용할 수 있다. 트롤카는 빙하 약 700m 전 지점까지 운행하며, 하차 후 짧은 도보로 빙하 전망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빙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운영시간: 주간 운행 (계절별 운영 시간 확인 필요)
하이킹 코스 중간에는 세차게 쏟아지는 여러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특히 한 곳에서는 다리 위로 물보라가 흩날려 무지개가 뜨는 모습도 종종 목격된다. 빙하, 청록색 호수, 거친 계곡, 주변의 높은 산봉우리 등 모든 풍경이 그림 같아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매우 높다.
운영시간: 상시 (자연광 좋은 시간대 추천)
추천 포토 스팟
빙하 전망 지점 (빙하호수 근처)
브릭스달 빙하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와 에메랄드빛 빙하호수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빙하의 웅장함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하이킹 트레일 폭포 다리
거대한 폭포수가 세차게 떨어지는 다리 위에서는 역동적인 자연의 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물보라 사이로 선명하게 떠오른 무지개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빙하호수 주변 바위 지대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이 고여 형성된 청록색 호숫가의 크고 작은 바위들은 독특한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맑은 날에는 호수에 비친 빙하와 주변 산세의 반영 사진도 아름답게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빙하 근처는 한여름에도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과 방수 기능이 있는 바람막이 점퍼를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4월 말에도 머리를 감쌀 수 있는 모자나 스카프가 유용하다는 언급이 있다.
하이킹 코스 중 폭포 옆을 지날 때는 강한 물보라에 옷이 젖을 수 있으니, 방수 의류나 우비를 착용하거나 카메라 등 전자기기 보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트롤카는 특히 성수기나 크루즈선이 도착하는 날에는 매우 붐벼 매진되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가능하다면 오전 9시 이전에 방문하여 비교적 한산하게 이용하거나, 아예 하이킹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차 요금은 75 NOK이며, 입구에 있는 매점과 레스토랑의 상품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라는 의견이 있다. 빙하수 생수는 인근 올덴 마을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도 있다.
하이킹 코스는 대부분 잘 포장되어 일반 운동화로도 충분하지만, 일부 가파르거나 미끄러운 구간이 있으므로 발이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더 전문적인 등반로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을 직접 마실 수 있으며 매우 상쾌하고 신선하다는 경험담이 있다. 빈 물병을 준비해 가서 담아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화장실은 주차장 근처 편의시설 건물에 있으며, 일부 리뷰에 따르면 유료(10 NOK, 앱 결제)일 수 있다. 빙하 가까이에는 간이 화장실이 있을 수 있으나 미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빙하 변화 관측 시작
1900년부터 브릭스달 빙하의 크기 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측정이 시작되었다. 초기 수십 년간은 비교적 작은 변화를 보였으며, 1910년과 1929년에는 빙하 전선이 확장되는 현상이 관측되기도 했다.
빙하의 첫 번째 주요 후퇴기
이 기간 동안 브릭스달 빙하는 약 800미터나 후퇴하여, 그전까지 얼음으로 덮여 있던 빙하 호수(브릭스달스브레바트네트)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빙하의 일시적 확장기
빙하가 다시 약 465미터 확장하여 호수 전체를 덮고 호수 끝까지 도달했다. 특히 1990년대에는 다른 유럽의 빙하들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감소하는 추세와 달리 이례적으로 성장하여 국제적인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급격한 빙하 후퇴와 현재
2000년에 들어서면서 브릭스달 빙하는 다시 빠르게 후퇴하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호수 끝에서 230미터 뒤로 물러났고, 2007년에는 빙하 전선이 호수 뒤편의 마른 땅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는 1960년대의 상황과 유사하지만, 일부 빙하학자들은 현재 빙하의 크기가 13세기 이후 가장 작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지속적인 변화와 미래에 대한 우려
2007-2008년 겨울에는 빙하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2010년경 약간 전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후퇴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빙하가 매우 좁아진 일부 구간에서는 모체인 요스테달스브레인 빙하와 일시적으로 분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진다.
여담
브릭스달 빙하의 크기는 단순히 기온 변화뿐만 아니라, 겨울철 강수량(눈의 양)에도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에 다른 유럽 빙하들이 녹고 있을 때 브릭스달 빙하는 오히려 성장하여, 당시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국지적으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논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빙하에서 흘러나온 맑고 차가운 물은 유명한 노르웨이 생수 브랜드 '올덴(Olden)'의 수원지 중 하나로 사용된다고 전해진다.
하이킹 코스를 따라 과거 특정 연도에 빙하의 끝부분이 어디까지 도달했었는지를 보여주는 표지판들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빙하의 극적인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하이킹 코스 중간에 위치한 강력한 폭포 아래를 지날 때는 마치 폭포 속을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방수 의류가 필수적이라는 경험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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