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베르겐 시내와 주변 피오르드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거나,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을 즐기려는 방문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쉽게 정상에 오르거나, 네팔 셰르파가 조성한 계단을 포함한 여러 등산로를 통해 등반할 수 있다. 정상에서는 레스토랑과 전망대 시설을 이용하며 주변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케이블카 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으며, 날씨가 흐리거나 안개가 끼면 정상에서의 시야가 매우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케이블카 (울릭스바넨, Ulriksbanen)
- 베르겐 시내 중심부에서 대중교통(버스 2, 31, 50번 등)을 이용하여 '하우켈란 병원 북문(Haukeland sjukehus nord)' 정류장에서 하차 후, 울릭스바넨 하부 역까지 약 10-15분 도보 이동한다.
- 여름 시즌 등 특정 기간에는 시내 관광안내소 근처에서 울릭스바넨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으며, 왕복 교통과 케이블카 탑승권이 포함된 패키지로 이용 가능하다.
케이블카는 정상까지 약 5~8분이 소요되며, 2021년에 50인승 규모의 신형으로 교체되어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 도보 (하이킹)
- 가장 일반적인 등산 시작점은 '몬타나(Montana)' 지역으로, 시내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몬타나' 정류장에 하차하여 접근한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셰르파 계단을 이용할 경우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플뢰엔 산(Fløyen)에서 시작하여 비든(Vidden) 고원을 가로지르는 장거리 트레킹 코스(약 13
15km, 57시간 소요)를 통해 울리켄 산 정상에 도달할 수도 있다.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가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하며, 특히 장거리 하이킹 시에는 방수 기능이 있는 등산화, 충분한 물과 간식, 날씨 변화에 대비한 여벌옷 등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 자가용
- 울릭스바넨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근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협소하여 성수기나 주말에는 만차일 가능성이 높다.
- 만차 시에는 인근 하우켈란 병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으나, 병원 방문객 우선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베르겐 시내에서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주요 특징
해발 643m의 울리켄 산 정상에서는 베르겐 시가지 전체는 물론, 주변을 둘러싼 피오르드, 수많은 섬과 호수, 그리고 광활한 바다까지 아우르는 숨 막히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시야가 멀리까지 트여 장관을 이룬다.
운영시간: 케이블카 운영 시간 내 상시 개방
네팔 셰르파가 조성한 1,333개의 독특한 돌계단 코스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도전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체력 수준에 따라 다양한 우회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플뢰엔 산까지 이어지는 **비든(Vidden) 고원 횡단 코스(약 1315km, 57시간 소요)**는 노르웨이의 광활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장거리 트레킹 루트이다.
운영시간: 연중무휴 (기상 조건에 따라 일부 코스 통제 가능)
2021년 새롭게 단장한 스카이스크라펜(Skyskraperen) 레스토랑에서는 식사나 커피, 맥주 등을 즐기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현대적인 시설과 함께 무료 식수대, 깨끗한 화장실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운영시간: 케이블카 운행 시간에 맞춰 운영 (계절별 변동 가능)
추천 포토 스팟
울리켄 정상 전망 플랫폼
베르겐 시내와 주변 피오르드, 섬, 호수를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사진 촬영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맑은 날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셰르파 계단 (중간 지점 또는 정상 부근)
가파르게 이어지는 독특한 돌계단과 함께 베르겐 시내를 내려다보는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등반의 과정과 성취감을 역동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포인트이다.
비든(Vidden) 고원 트레일 (다양한 지점)
광활한 고원지대의 독특한 풍경과 멀리 보이는 산, 호수 등을 배경으로 자연의 웅장함을 담을 수 있다. 트레킹 중 만나는 다양한 풍경 자체가 훌륭한 사진 소재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케이블카는 왕복권 외에 편도권 구매도 가능하므로,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내려올 때는 셰르파 계단 등 하이킹 코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상에 있는 스카이스크라펜 레스토랑의 음식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라는 의견이 많으므로,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는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하이킹, 특히 플뢰엔 산까지 이어지는 비든(Vidden) 코스를 계획한다면, Gore-Tex 소재의 방수 등산화는 필수이며, 미끄럽고 진흙이 많은 구간이 있으므로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이 권장된다. 충분한 물, 에너지바, 지도(또는 GPS 앱)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날씨가 좋은 날, 특히 여름철 해가 긴 시기에는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붉게 물드는 하늘과 베르겐의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울리켄 산 정상 케이블카 역과 스카이스크라펜 레스토랑은 휠체어 사용자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네팔 셰르파들이 조성한 1,333개의 돌계단은 경사가 가파르고 지속적인 오르막이므로, 평소 운동량이 적거나 무릎이 좋지 않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상 부근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식수대가 있어 물을 보충할 수 있다.
베르겐은 '비의 도시'로 불릴 만큼 날씨 변화가 잦고 비가 자주 오므로, 방문 시 방수 기능이 있는 겉옷과 우산을 항상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울릭스바넨 케이블카 최초 구상
노르웨이의 프리쇼프 메이델 안데르센(Frithjof Meidell Andersen)에 의해 울리켄 산 정상으로 향하는 케이블카 건설 아이디어가 처음으로 제시되었다.
울릭스바넨 유한회사 설립
케이블카의 실제 건설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울릭스바넨(Ulriksbanen AS) 회사가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울릭스바넨 케이블카 공식 개통
스위스 기업의 기술 지원을 통해 건설이 완료되어, 베르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첫 운행을 시작하였다.
케이블카 추락 사고 발생
운행 중이던 케이블카 한 대가 지지 케이블에서 분리되어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탑승객 4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케이블카 운행은 장기간 중단되었다.
케이블카 운행 재개 (5년 만)
사고 이후 안전 강화 조치를 거쳐 5년 만에 운행이 재개되었으나, 이후에도 간헐적인 기술적 문제와 자금난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잦은 운행 중단 및 재개 반복
궤도 케이블 이탈, 안전 점검 강화 등의 이유로 수차례 운행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과정을 반복하며 운영의 불안정성을 노출했다.
안정적인 운행 재개
대대적인 보수 및 안전 시스템 개선 작업을 거쳐 대중에게 다시 안정적으로 개방되었다.
신규 케이블카 '울리켄643' 및 스카이스크라펜 레스토랑 개장
기존 시설을 현대화하여, 탑승 인원이 50명으로 늘어난 신형 케이블카와 확장된 규모의 '스카이스크라펜(Skyskraperen)' 레스토랑이 '울리켄643(Ulriken643)'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공식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담
울리켄(Ulriken)이라는 이름은 '산'을 의미하는 고대 노르드어 'berg' 또는 유사한 어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베르겐(Bergen) 시의 명칭과도 연관이 깊다고 전해진다.
울리켄 산 정상 부근에서는 방목된 양들이 자유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어, 하이킹 중 예상치 못한 귀여운 만남을 가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19세기까지 울리켄 산을 포함한 베르겐 주변의 산들은 나무가 거의 없는 황량한 모습이었으나, 이후 대대적인 식재 사업과 자연적인 천이 과정을 거쳐 현재와 같이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정상으로 향하는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돌계단은 네팔에서 온 셰르파들의 기술로 조성되었으며, 일부 바위에는 그들의 서명이 남아있어 찾아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울리켄 산 정상에서 플뢰엔 산(Fløyen)까지 이어지는 '비든(Vidden)' 고원 트레킹 코스는 노르웨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하이킹 루트 중 하나로,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