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노르웨이의 대표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의 삶과 음악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진 클래식 음악 애호가나, 아름다운 자연 속 역사적인 장소에서 영감을 얻고 싶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그리그가 실제 거주했던 생가와 유품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그가 작곡에 몰두했던 호숫가의 작은 오두막도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시즌에는 현대적으로 지어진 콘서트홀에서 그리그의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다만, 베르겐 시내 중심부에서 다소 거리가 있고 대중교통 이용 시 종점에서 일정 구간 도보 이동이 필요하여,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경전철 (Bybanen) 이용
- 베르겐 시내 중심에서 경전철 1호선(공항 방면)을 탑승하여 'Hop'역에서 하차한다.
- Hop역에서 트롤하우겐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약 1.8km)이 소요된다.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베르겐 대중교통 앱 'Skyss Billett'을 이용하면 티켓 구매 및 시간표 확인이 용이하다.
🚕 택시 이용
- 베르겐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 요금은 노르웨이 물가를 감안할 때 다소 높은 편일 수 있다.
인원이 많거나 짐이 있을 경우, 또는 도보 이동이 어려울 경우 편리한 방법이다.
🚗 자가용 이용
- 베르겐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네비게이션에 주소(Troldhaugvegen 65, 5232 Paradis)를 입력하고 이동한다.
- 자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방문객이 많은 시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와 그의 아내 니나가 1885년부터 1907년까지 생활했던 공간이다. 그리그가 사용했던 가구, 악기, 개인 소지품 등이 보존되어 있어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시간과 동일
그리그가 작곡에 몰두했던 작은 오두막으로, 노르드오스 호수(Nordåsvannet)가 내려다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홀로 자리하고 있다. 현재 내부 입장은 제한될 수 있으나, 창문을 통해 소박한 내부를 엿볼 수 있으며 주변 경관과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시간과 동일 (외부 관람)
1985년에 지어진 현대적인 콘서트홀로, 약 200석 규모이다. 매년 여름 시즌(주로 5월~10월)에는 그리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런치 콘서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콘서트 일정에 따라 운영
그리그의 생애와 음악,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그의 악보, 편지, 사진, 개인 유품 등을 통해 작곡가의 인간적인 면모와 예술적 영감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그리그 빌라 정면 및 호수 전망대
에드바르 그리그가 살았던 아름다운 목조 빌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빌라 앞에서 노르드오스 호수를 조망하는 지점에서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작곡 오두막 (Komponisthytten) 주변
호숫가에 위치한 작은 작곡 오두막과 그 주변의 평화로운 자연 경관은 사진 촬영에 좋은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물안개가 끼거나 해질녘에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트롤살렌 콘서트홀 주변 및 그리그 부부 묘지
현대적이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트롤살렌 콘서트홀의 외관이나, 절벽 아래 독특한 형태로 마련된 그리그 부부의 묘지 또한 의미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트롤하우겐 런치 콘서트 (Lunchtime Concerts)
매년 5월 초 ~ 10월 중순 (매일)
트롤살렌 콘서트홀에서 매일 열리는 점심시간 콘서트로, 주로 에드바르 그리그의 피아노곡이나 실내악곡이 연주된다. 작곡가의 집에서 그의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약 30분간 진행된다.
방문 팁
베르겐 대중교통 앱인 'Skyss Billett'에서 24시간권을 구입하면 트롤하우겐 왕복뿐 아니라 다른 관광지로 이동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전철(Bybanen) 'Hop'역에서 트롤하우겐까지는 도보로 약 20분(1.8km)이 소요되므로, 날씨가 좋지 않거나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트롤살렌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런치 콘서트를 경험하고 싶다면 해당 기간에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콘서트 일정 및 예매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롤하우겐은 '트롤이 사는 언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면 아름다운 정원과 호수 주변 풍경을 더욱 만끽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트롤하우겐 건설
에드바르 그리그는 자신의 사촌이자 건축가인 샤크 불(Schak Bull)에게 의뢰하여 트롤하우겐 빌라를 설계 및 건축했다. 그리그 부부는 1885년 4월에 이곳으로 이주했다.
그리그의 창작 활동기
에드바르 그리그는 트롤하우겐에서 거주하는 동안 '홀베르그 모음곡', 다수의 '서정 모음곡' 등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작곡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이곳의 자연과 평화로운 분위기는 그의 음악에 큰 영감을 주었다.
작곡 오두막(Komponisthytten) 건설
그리그는 빌라에서 떨어진 호숫가에 자신만의 작업 공간인 작은 작곡 오두막을 지었다. 이곳에서 그는 방해받지 않고 작곡에 몰두할 수 있었다.
에드바르 그리그 사망
에드바르 그리그가 베르겐에서 사망했다. 그의 유해는 트롤하우겐 부지 내 호수를 바라보는 절벽 동굴에 안장되었다. 이후 그의 아내 니나 그리그도 이곳에 함께 묻혔다.
트롤하우겐 박물관 개관
니나 그리그가 사망한 후, 트롤하우겐은 에드바르 그리그를 기리는 박물관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후 KODE 베르겐 미술관의 일부로 편입되어 관리되고 있다.
트롤살렌 콘서트홀 개관
그리그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현대적인 콘서트홀인 트롤살렌이 개관되어, 현재까지 그리그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여담
트롤하우겐(Troldhaugen)이라는 이름은 노르웨이어로 '트롤(요정)이 사는 언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리그 자신이 직접 붙인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에드바르 그리그는 이곳 트롤하우겐에서 그의 생애 마지막 22년을 보냈으며, 이곳의 자연환경은 그의 음악적 영감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다.
그리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솔베이의 노래'는 헨리크 입센의 희곡 '페르 귄트'를 위해 작곡된 극음악의 일부로, 노르웨이인들의 깊은 서정을 담고 있는 곡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그는 모차르트를 매우 존경하여 그의 피아노 소나타 C장조(K.545)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원작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사후에는 그리그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재평가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