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세계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을 직접 주행하는 독특한 경험을 원하거나, 경이로운 현대 공학 기술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오슬로와 베르겐 사이를 육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통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약 20~25분간 이어지는 터널을 통과하며 6km 간격으로 나타나는 푸른색과 노란색 조명으로 꾸며진 3개의 인공 동굴형 휴게 공간에서 잠시 정차하여 휴식을 취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각 동굴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지루함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다.
일부 방문객들은 3개의 특색 있는 동굴형 휴게 공간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간은 일반적인 장대 터널과 유사하여 24.5km의 긴 주행이 다소 단조롭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터널 외부에서 차량으로 휴게 공간에 진입했을 때, 특히 대형 트럭이 통과할 경우 소음이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유럽 고속도로 E16 노선 상에 위치하며, 노르웨이 서부의 레르달(Lærdal)과 아울란(Aurland) 사이의 산악 지형을 관통한다.
터널 통행료는 없다. 내비게이션 앱 사용 시, 간혹 터널 위를 지나는 구불구불한 산악 도로(Aurlandsfjellet, '스노우 로드'라고도 불림)로 안내할 수 있으므로, 터널 내부를 통과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E16 경로를 따르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주요 특징
약 6km 간격으로 나타나는 3개의 대형 동굴형 휴게 공간은 푸른색과 노란색 조명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마치 일출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 잠시 정차하여 운전의 단조로움을 깨고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차량을 돌릴 수 있다.
총 길이 24.51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을 약 20~25분간 직접 운전하며 통과하는 경험은 그 자체로 특별하다. 터널 내부에는 1km마다 이미 통과한 거리와 앞으로 남은 거리를 표시하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단조로운 장거리 터널 주행으로 인한 운전자의 정신적 피로와 폐소공포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심리학적 설계가 적용되었다. 독특한 조명의 동굴 휴게 공간 외에도, 주 터널 구간은 흰색 조명을 사용하고 각 차선 중앙에는 주의 환기용 럼블 스트립이 설치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중앙 동굴 휴게 공간
3개의 동굴형 휴게 공간 중 중앙에 위치한 곳이 조명이 가장 풍부하고 다채로워 사진 촬영에 유리하다는 언급이 있다. 푸른색과 노란색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굴 휴게 공간 전경
동굴 공간 전체를 프레임에 담아 그 규모와 독특한 조명 디자인을 강조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광각 렌즈를 활용하면 더욱 인상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이 있다.
차량과 함께하는 기념사진
휴게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고, 차량과 함께 터널의 독특한 배경을 담는 기념사진도 인기 있다. 세계 최장 터널을 통과했다는 증표가 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터널 안전 규정 업그레이드 공사로 인한 야간 통제
2025년부터 약 4년간 매일 밤
유럽연합(EU)의 최신 안전 규정을 충족하기 위한 대규모 업그레이드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2025년부터 약 4년 동안 매일 밤 14시간 동안 터널이 전면 통제됩니다. 해당 기간 동안 야간에는 50번 국도 등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지만, 이 도로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겨울철에는 종종 폐쇄될 수 있습니다.
방문 팁
터널 내부는 시속 80km로 속도 제한이 있으며,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니 규정 속도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노르웨이의 과속 벌금은 매우 높은 편이다.
내비게이션 앱(예: 구글 지도) 이용 시, 간혹 터널 위를 지나는 경치가 아름다운 산악 도로(Aurland mountain road 또는 Snow road로 불림)로 안내할 수 있다. 터널 내부를 통과하려면 E16 도로 표지판을 따라 주행해야 한다.
터널 내 3개의 대형 동굴형 휴게 공간에서는 잠시 주차가 가능하며, 특히 중앙에 위치한 휴게 공간의 조명이 가장 밝고 화려하여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장시간 터널 운전이 지루하거나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동승자와 교대 운전을 하거나 휴게 공간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2025년부터 약 4년간 야간(14시간)에는 터널 업그레이드 공사로 인해 통행이 불가능하므로, 해당 기간 동안 야간에 이 지역을 통과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노르웨이 도로교통국(Statens vegvesen) 웹사이트 등에서 통제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오슬로-베르겐 주 도로 노선 결정
노르웨이 의회는 수도 오슬로와 제2의 도시 베르겐을 잇는 주요 도로를 필레피엘(Filefjell) 산악 지역을 경유하도록 결정했다. 이는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교통 연결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었다.
레르달-아울란 터널 건설 확정
의회는 1975년 결정을 재확인하면서, 레르달(Lærdal)과 아울란(Aurland) 사이에 장대 터널을 건설하여 도로를 연결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극복하고 연중무휴 통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터널 공사 시작
레르달 터널의 실제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다. 총 250만 세제곱미터의 암석을 발파하고 제거하는 대규모 공사였다.
레르달 터널 개통
같은 해 11월 27일, 총 공사비 10억 8200만 노르웨이 크로네(당시 약 1억 1310만 달러)를 투입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로 공식 개통되었다. 이 터널의 개통으로 오슬로와 베르겐 간 차량 이동 시 페리 연결이나 겨울철 산악 도로 폐쇄에 대한 걱정 없이 연중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해졌다.
터널 업그레이드 공사 시작 예정
유럽연합(EU)의 변경된 최신 안전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약 4년간 매일 밤 14시간 동안 터널을 전면 폐쇄하고 대규모 안전 시설 업그레이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담
터널 건설 과정에서 약 250만 세제곱미터의 암석이 제거되었다고 전해진다.
레르달 터널은 운전자의 지루함과 폐소공포증을 완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는데, 약 6km 간격으로 나타나는 3개의 대형 동굴은 마치 동이 트는 새벽의 일출을 연상시키는 푸른색과 노란색 조명으로 꾸며져 있다.
이 터널은 세계 최초로 터널 내 공기 정화 시설을 본격적으로 갖춘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대형 환풍기 외에도 정전기 필터와 탄소 필터를 사용하여 터널 내부의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와 같은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터널 내부에서는 라디오 수신과 휴대폰 통화가 가능하도록 관련 통신 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터널 내부의 독특한 동굴형 휴게 공간에서 소규모 결혼식이나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아니다.
대중매체에서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편
tvN에서 방영된 여행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노르웨이편'에서 출연자들이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 중 레르달 터널을 통과하며 그 길이와 내부 디자인에 감탄하는 장면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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