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미와 성녀 리뒤나의 유물을 직접 보고자 하는 종교 순례객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네덜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외관과 내부 장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성당 내부의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십자가의 길 16처와 성녀 리뒤나의 유물 및 원래 묘비를 관람할 수 있으며, 네덜란드에 유일하게 남은 전자기계식 오르간도 볼 수 있다. 일요일에는 영어 미사도 진행되어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이 참여하기도 한다.
성당 종소리가 하루 종일 매우 크게 울려 주변에 소음 피해를 준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로테르담 시내 중심에서 대중교통(트램, 지하철 등)을 이용하여 스키담으로 이동 후 도보 또는 버스로 접근 가능하다.
- 로테르담에서 약 25분 정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 성당 인근에 공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가능하다.
주요 특징
네덜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 중 하나로 꼽히며, 정교한 조각과 스테인드글라스 등 화려한 내부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조각된 십자가의 길 16처는 매우 인상적이다.
스키담의 수호성인인 성녀 리뒤나의 유물과 원래 묘비가 봉안되어 있어 많은 순례객이 찾는다. 특히 종교개혁 시기에 뒤집어 숨겨져 보존된 묘비는 역사적 가치가 높다.
네덜란드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전자기계식 오르간이 있으며, 1886년에 제작된 가장 오래된 전기 공압식 오르간이기도 하다. 복원 작업을 거쳐 현재도 연주되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외관
웅장하고 아름다운 네오고딕 양식의 성당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중앙 제단과 후진
화려한 제단 장식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어우러진 경건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십자가의 길 조각상
정교하게 조각된 16개의 십자가의 길 각 처를 가까이서 촬영하며 예술성을 느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녀 리뒤나 축일 (St. Liduina's Feast Day)
매년 6월 14일
스키담의 수호성인 성녀 리뒤나를 기리는 날로, 특별 미사나 관련 행사가 있을 수 있다. 많은 신도와 순례객이 방문한다.
크리스마스 예배 (Christmas Service)
매년 12월 24일 저녁 또는 25일
성탄을 기념하는 특별 예배가 진행되며, 아름다운 성가와 함께 경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많은 신자들이 참여한다.
방문 팁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에는 영어로 진행되는 미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성당 내부에 방문객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안내를 돕는 친절한 직원들이 상주하며, 영어 및 네덜란드어 소통이 원활하고 다른 언어로 된 안내 책자도 구비되어 있다.
내부에서는 잔잔한 라틴 음악이 흘러나와 경건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관람 및 기도가 가능하다.
네덜란드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전자기계식 오르간과 가장 오래된 전기 공압식 오르간을 보유하고 있으니, 오르간에 관심 있다면 방문해 볼 만하다.
역사적 배경
성당 건축
건축가 에버트 마흐리(Evert Margry)의 설계로 네오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초기에는 성 요한 세례자 교회의 부속 성당으로 사용되었다.
성심상 건립
성당 건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성당 앞에 예수 성심상이 세워졌다.
성녀 리뒤나 유물 이전
스키담의 니우에 하벤(Nieuwe Haven)에 있던 기존의 성녀 리뒤나 성당이 철거되면서, 성녀 리뒤나에 대한 공경과 관련 유물들이 현재의 성당으로 옮겨졌다.
준대성전(Basilica Minor) 승격
6월 18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준대성전(바실리카 마이너)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대대적인 복원 공사
건축물의 상태로 인해 약 5년간 대대적인 복원 공사가 진행되었다.
오르간 복원
네덜란드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역사적인 전자기계식 오르간이 이 기간 동안 완전히 복원되었다.
여담
이 성당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싱겔커르크(Singelkerk)'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성당을 설계한 건축가 에버트 마흐리는 네덜란드의 유명 건축가 P.J.H. 카위퍼르스(Cuypers)의 제자였다고 전해진다.
성당 내부의 십자가의 길은 통상적인 14처가 아닌, 건축학적 및 미학적 이유로 2개의 장면이 추가되어 총 16처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독특하다는 얘기가 있다.
성녀 리뒤나의 원래 묘비는 종교개혁의 혼란기에 독실한 가톨릭 신자들이 훼손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뒤집어 숨겨두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