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요함 속에서 영적 평화와 성찰을 추구하는 개인 방문객이나, 독특한 미니멀리즘 건축과 수도원의 종교적 분위기를 경험하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공개된 지하 제대(크립트)를 방문하여 묵상할 수 있고, 미사에 참여해 수도사들의 그레고리안 성가를 들을 수도 있다. 수도원 주변 숲길 산책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수도원 내부가 매우 엄숙하고 정적이며, 공개된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특히 오래된 건물 부분은 일반인의 관람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네덜란드 남부 림뷔르흐 주 레미르스(Lemiers)에 위치하며, Mamelis 39 주소로 네비게이션 설정 후 방문 가능하다.
- 독일 국경과 가까워 독일 아헨 등지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수도원 내 주차 가능 여부는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
🚌 대중교통 이용
- 가까운 기차역이나 버스 터미널에서 하차 후, 지역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할 수 있다.
- 구체적인 대중교통 노선 및 시간표는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입구를 지나 왼쪽 안뜰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지하 제대는 ‘무덤처럼 고요한’ 공간으로, 극도로 절제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방문객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운영시간: 일반 공개 (정확한 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음)
정해진 시간에 일반인도 미사에 참여하여 수도사들이 직접 부르는 라틴어 그레고리안 성가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수도원의 영적인 분위기를 가장 깊이 느낄 수 있는 순간 중 하나이다.
운영시간: 미사 시간에 따라 다름 (예: 오전 9시 30분)
수도원 건물, 특히 한스 판 데르 란이 설계한 1967년 교회는 보스허 스쿨(Bossche School) 양식의 미니멀리즘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단순함과 비례미를 강조한 공간에서 건축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외부 전경
숲을 배경으로 서 있는 성채와 같은 수도원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계절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하 제대(크립트) 내부
극도로 절제된 공간의 독특한 분위기와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포착할 수 있다.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해야 한다.
수도원 교회 내부
미니멀리즘 건축 양식의 단순미와 고요한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자연광이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방문 팁
지하 제대는 입구로 들어선 후 왼쪽 안뜰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방문 가능하다.
수도원 내에 소규모 기념품 가게가 운영되고 있어 관련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방문객은 수도원 경내, 특히 지하 제대와 교회 내부에서 절대적인 정숙을 지켜야 한다.
미사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면 그레고리안 성가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 미사가 대중에게 주로 공개된다.
수도원 출입구의 벨을 누르면 문지기 수사와 소통할 수 있다.
피정을 원하는 남성 방문객은 수도원에 며칠간 머무르며 공동체 생활에 참여할 수 있다.
수도원 주변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방문 전후로 고요한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수도원 내에 화장실이 있으며, 그늘진 벤치와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수도원 건설 시작
독일인 베네딕토회 수도사들이 독일 국경 근처 마멜리스에 새로운 수도원 건설을 시작했다. 건축은 도미니쿠스 뵘과 마르틴 베버가 설계했다.
경제 위기로 건설 중단 및 이전
경제 위기로 인해 건설이 거의 시작과 동시에 중단되었으며, 수도사들은 메르켈베이크에서 마멜리스로 이전했다.
보이론 연합회 가입
돔 로무알드 발터스에 의해 보이론 연합회에 가입하며 신학 연구와 그레고리안 성가 현대화에 참여했다.
제2차 세계대전과 시련
독일군 점령 하에 독일인 수도사들은 징집 위기에 처했고, 해방 후에는 추방되었다. 수도원 건물은 미군이 점령 후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다.
솔렘 연합회 편입 및 재건
솔렘 연합회에 편입되며 오스터하우트에서 13명의 수도사가 도착하여 수도 생활을 재개했다.
수도원 교회 봉헌
새로운 수도원 교회가 완공되어 봉헌되었다.
대수도원 승격
대수도원(Abbey) 지위를 획득했다.
한스 판 데르 란 설계 교회 완공
건축가 한스 판 데르 란이 설계한, '플라스틱 넘버' 비례를 적용한 교회가 완공되었다.
여담
현재 약 17명의 수도사와 60명의 봉헌회원(Oblates)이 이곳에 소속되어 생활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2020년 기준).
이곳의 수도사들은 매일 라틴어로 된 성무일도를 노래하며, 특히 그레고리안 성가가 중요하게 다뤄진다는 언급이 있다.
1967년에 완공된 수도원 교회는 건축가 한스 판 데르 란(Hans van der Laan)이 '플라스틱 넘버(plastic number)'라는 독창적인 비례 체계를 적용하여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동안 미군이 주둔했으며, 이후에는 정치범 수용소 및 인도네시아에서 귀환한 네덜란드 피난민들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수도원은 본래 독일인 수도사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후 추방되고 1951년 솔렘 수도회 소속 네덜란드 수도사들이 새로 정착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배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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