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광활한 자연 속에서 코닉 말, 붉은 사슴과 같은 야생동물을 직접 관찰하거나 다양한 철새를 탐조하려는 자연 애호가 및 조류 관찰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유럽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재야생화 프로젝트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문자 센터에서 관련 정보를 얻은 후, 잘 정비된 탐방로나 자전거길을 따라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여러 곳에 설치된 조류 관찰 오두막이나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습지 풍경과 함께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조망하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 겨울철 대규모 아사 사태 등 동물 복지 논란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공원의 관리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과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은 탐방로가 대부분 포장되어 있어 자연미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조류 관찰 시 망원경 없이는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렐리스타트 방면 방문자 센터(주소: Kitsweg 1, 8218 AA Lelystad)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알메러(Almere) 시내에서도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자전거 이용
- 공원 둘레로 약 34km의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탐방에 적합하다.
개인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인근 지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가장 가까운 주요 기차역은 렐리스타트 중앙역(Lelystad Centrum)이며, 역에서 공원까지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 일부 기차 노선이 공원 지역을 통과하지만, 공원 내에 직접 정차하는 역은 없다.
방문자 센터까지 연결되는 구체적인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방문자 센터 주변이나 지정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코닉 말, 붉은 사슴, 헥 소 등 유럽의 대형 초식동물들을 비교적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들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생활한다.
운영시간: 상시 (동물 활동은 주로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활발)
흰꼬리수리를 비롯하여 큰왜가리, 저어새, 다양한 종류의 거위와 오리 등 수많은 조류가 서식하는 국제적인 조류 보호구역이다. 공원 내에는 여러 곳에 조류 관찰 오두막과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상시 (조류 활동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름)
다양한 난이도와 길이의 하이킹 코스 및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광활하게 펼쳐진 네덜란드의 간척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코스는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운영시간: 상시 (일출부터 일몰까지 권장)
추천 포토 스팟
코닉 말 서식지 인근
자유롭게 풀을 뜯거나 이동하는 야생 코닉 말 무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조류 관찰 오두막 및 전망대
다양한 물새들이 쉬거나 날아오르는 역동적인 장면, 또는 둥지를 틀고 있는 흰꼬리수리 등을 포착할 기회가 있다. 망원렌즈가 유용하다.
주요 습지 전망 지점
광활하게 펼쳐진 습지와 갈대밭, 그리고 그 위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빛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조류 관찰을 제대로 즐기려면 쌍안경이나 고배율 망원렌즈를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새들이 예상보다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개방된 지형으로 인해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므로, 특히 봄, 가을, 겨울에는 방풍 기능이 있는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렐리스타트 방면 방문자 센터에는 기념품 가게와 카페가 있어 간단한 식음료를 구매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대부분의 주요 탐방로는 포장되어 있지만, 일부 구간은 비포장 상태이므로 편안한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야생마 무리를 만났을 경우, 안전을 위해 최소 25m 이상 거리를 유지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렐리스타트 방면 방문자 센터에서 시작하는 보라색 루트가 유일하게 동반이 허용되는 경로이다.
공원 둘레 약 34km의 자전거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가져와 탐방하면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일부 구역은 특정 계절이나 동물 보호를 위해 출입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개방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플레보폴더 간척지 완공
자위더르 방조제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의 오스트바르더스플라선이 위치한 동 플레볼란트 간척지가 조성되었다. 이 지역은 본래 산업단지로 계획되었다.
자연 발생적 생태계 형성
산업단지 개발이 지연되면서 버려진 땅에 자연적으로 습지가 형성되고 갈대와 버드나무가 자라기 시작했으며, 기러기를 비롯한 다양한 조류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대형 초식동물 도입 시작
초지 경관을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코닉 말, 헥 소, 붉은 사슴과 같은 대형 초식동물이 단계적으로 도입되었다. 이는 유럽 '재야생화(rewilding)'의 초기 실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람사르 습지 지정
국제적으로 중요한 물새 서식지로서의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 협약에 따른 보호 습지로 공식 지정되었다. (참고번호 427)
관리 및 동물 복지 논란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대형 초식동물의 대량 아사 문제가 발생하면서 동물 복지 및 공원 관리 방식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함께 과학적 논쟁이 지속되었다. 이에 따라 관리 정책이 여러 차례 수정되었다.
니우 란트 국립공원 편입
마르커르메이르 호수, 마르커르 바덴 등 주변 지역과 함께 네덜란드의 새로운 국립공원인 '니우 란트 국립공원(Nationaal Park Nieuw Land)'의 핵심 구역으로 편입되어 통합적으로 관리되기 시작했다.
여담
오스트바르더스플라선은 본래 산업 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지연되면서 자연의 힘으로 독특한 습지 생태계가 형성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재야생화' 실험은 유럽의 다른 지역 자연 복원 프로젝트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례로 연구되고 있다고 한다.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인한 대형 초식동물의 생존 문제가 여러 차례 공론화되면서, 네덜란드 내에서 동물 복지와 자연 관리 방식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에는 과거 바다였던 흔적을 보여주는 지형적 특징들이 남아있으며, 이는 네덜란드의 오랜 간척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일부 지역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데, 이는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계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De Nieuwe Wildernis (더 뉴 와일더니스)
오스트바르더스플라선의 사계절과 그곳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의 생태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네덜란드의 자연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개봉 당시 네덜란드에서 큰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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