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도시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거나 역사적인 건축물에 관심 있는 여행객, 특히 흐로닝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나선형 계단을 통해 탑 정상에 오르면 도시와 주변 지역의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고, 탑 내부에 있는 역사적인 종과 카리용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계단이 좁고 가파르며, 특히 방문객이 많을 때는 오르내리는 데 불편함이 따를 수 있다. 또한, 폐소공포증이 있거나 계단 등반에 어려움을 느끼는 방문객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흐로닝언 중앙역(Groningen Central Station)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됩니다.
- 역에서 흐로터 마르크트(Grote Markt)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버스 이용 시
- 흐로터 마르크트(Grote Markt) 또는 인근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있습니다.
- 중앙역에서 버스로 환승하여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 자전거 이용 시
- 흐로닝언은 자전거 친화 도시로, 시내 어디에서든 자전거로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 탑 주변에 자전거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260개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흐로닝언 시내와 주변 지역의 숨 막히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도시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역사적인 건물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탑 내부에는 62개의 종으로 구성된 유서 깊은 카리용이 있으며, 여러 개의 거대한 역사적인 종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종이 울리는 순간을 경험하거나, 종을 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탑의 특정 층에서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합니다. 방문객은 안내에 따라 직접 3D 모델을 만들어보고, 완성된 작품을 특별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추천 포토 스팟
마르티니 타워 정상 전망대
흐로닝언 시내 전체를 360도로 조망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 특히 해 질 무렵이나 맑은 날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흐로터 마르크트(Grote Markt) 광장
광장 중앙이나 주변 카페에서 탑의 전체적인 웅장한 모습을 배경으로 촬영하기 좋다. 특히 야간 조명이 켜진 탑의 모습도 아름답다.
탑 내부 나선형 계단 또는 종 근처
오래된 벽돌로 만들어진 나선형 계단이나 거대한 종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빛과 그림자를 활용하면 더욱 인상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 토큰(코인)은 일반적으로 타워 맞은편 VVV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 Office)에서 구매해야 한다.
탑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으며, 260개의 좁고 가파른 나선형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하므로 편한 신발 착용과 체력 안배가 중요하다.
탑을 오르는 중간중간 창문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보거나, 종이나 탑의 구조물 등 볼거리가 있는 작은 공간들이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종이 실제로 울리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나, 갑작스러운 큰 종소리에 놀랄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학생증 제시 시 무료입장 또는 할인이 가능했다는 언급이 있으니, 학생이라면 시도해 볼 만하다.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는 경우도 있으니, 탑의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사전에 투어 시간 및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첫 번째 탑 건설
약 30m 높이의 로마네스크 양식 탑이 현재 위치에 건설되었으나, 번개로 인해 파괴되었습니다.
두 번째 탑 건설
약 45m 높이의 두 번째 탑이 건설되었지만, 이 탑 역시 폭풍 속 번개로 인해 소실되었습니다.
현재의 마르티니 타워 건설 (주요 부분)
벤트하이머 사암을 사용하여 세 번째이자 현재의 마르티니 타워가 건설되었습니다. 초기 예상 높이는 약 102m였습니다.
첨탑 완공
탑의 첨탑 부분이 완공되어 고딕 양식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부분 붕괴
스페인 및 왈롱 군대의 철수를 기념하여 탑의 세 번째 갤러리에서 축하 불을 피운 것이 원인이 되어 탑 일부가 붕괴되었고, 남은 부분의 높이는 69m가 되었습니다.
복원 및 현재 높이 도달
탑이 수리되어 현재의 높이인 약 97m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전쟁의 상흔
캐나다군에 의한 흐로닝언 해방 전투 당시 격렬한 전투로 인해 탑의 종 중 하나에 총탄 자국이 남는 등 손상을 입었습니다.
여담
흐로닝언 시민들은 마르티니 타워를 현지 방언으로 '올레 흐리저(d'Olle Grieze)', 즉 **'오래된 회색 탑'**이라는 애정 어린 별명으로 부른다고 한다.
마르티니 타워는 약 0.6m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설에 따르면 탑의 기초 깊이가 3m에 불과하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탑 입구 위에는 흐로닝언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세 인물, 즉 맹인 시인 베른레프(Bernlef), 도시의 수호성인 성 마르티누스(Saint Martinus), 그리고 인문학자 루돌프 아그리콜라(Rudolf Agricola)의 조각상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과거 탑의 높이가 127m에 달해 당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가능성이 낮은 통설로 여겨진다.
탑의 종 중 하나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를 증명하는 총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어, 역사의 아픈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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