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탑과 독특한 목조 궁륭, 벽화 등을 감상하며 중세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 그리고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오르간 음악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교회 내부의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때때로 열리는 전시나 은 박물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고요한 예배당에서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갖거나, 관광 안내소(VVV)를 통해 탑에 올라 도시 전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특정 행사 시 교회 내부가 추울 수 있다는 점과 교회 내 화장실이 유료라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이 교회는 '두스뷔르흐 대교회(Doesburger Grotekerk)'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불린다.

교회 한쪽에는 조용히 기도하거나 명상할 수 있는 작은 침묵 예배실(stiltekapelletje)이 마련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때때로 교회 내부에서 헤드폰을 끼고 즐기는 '사일런트 디스코'와 같은 이색적인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열정적인 자원봉사자들이 방문객 안내 및 교회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들의 따뜻한 환대가 방문 경험을 더욱 좋게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