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데벤터의 도시 역사, 특히 한자동맹 시절의 무역사와 관련된 유물 및 지역 예술품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계량소 건물 중 하나인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데벤터의 주요 고고학적 발견물, 17세기 회화, 은세공품, 전통 산업 유물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전시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전시품의 규모나 다양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며, 박물관 내부에 카페나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과 규모 대비 입장료가 다소 높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계량소 건물 중 하나인 바흐 건물 자체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수 세기에 걸친 건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잘 보존된 지하실과 고풍스러운 내부 계단 등이 흥미로운 볼거리로 꼽힌다.
데벤터의 고고학적 발굴품부터 중세 한자동맹 시절의 유물, 17세기 유명 화가 헨드릭 테르 브루헨의 '네 명의 복음사가'와 같은 회화 작품, 은세공품, 그리고 데벤터 전통 과자인 '데벤터 쿡' 및 자전거 산업 관련 자료까지 도시의 다층적인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네덜란드어 외에 영어 오디오 가이드도 지원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외부 전경 (브링크 광장 방면)
데벤터 중심부 브링크 광장에 위치한 역사적인 박물관 건물의 아름다운 외관 전체를 담을 수 있다. 특히 시장이 열리는 날이나 특별한 행사 시기에는 더욱 활기찬 배경이 된다.
박물관 내부 고풍스러운 계단 및 창가
오래된 건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내부의 나선형 계단이나 특징적인 창문가에서 빛을 활용하여 독특한 분위기의 인물 사진이나 건축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바흐 크리스마스 분위기 (De Waag Christmas Atmosphere)
매년 12월 (구체적 일정 변동 가능)
매년 12월, 박물관이 위치한 브링크 광장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롯한 다채로운 관련 행사가 열려 아름다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박물관 건물 자체도 조명 등으로 장식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 팁
무료로 제공되는 영어 오디오 가이드의 질이 좋다는 평가가 있으니 활용해 보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물품 보관소와 사물함도 이용 가능하다.
입장권은 박물관 현장 매표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나 일반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시설이 없으므로, 방문 전후로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건물의 지하실에도 흥미로운 전시물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바흐 (계량소) 건물 건축 시작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데벤터의 바흐(Waag) 건물 건축이 시작되었다. 이 건물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계량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경이로운 물건들의 방' 설립
데벤터 시청 기록보관소 내에 '경이로운 물건들의 방(Kabinet van Merkwaardigheden)'이 마련되어, 이후 박물관 소장품의 기초가 되는 도시의 중요 물품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드 바흐 협회' 창립
바흐 건물이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게 되자, 이 역사적인 건물을 활용하여 도시 박물관을 설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드 바흐 협회(Vereniging 'De Waag')'가 창립되었다.
바흐 박물관 (뮤지엄 드 바흐) 최초 개관
드 바흐 협회의 노력으로 바흐 건물에 박물관이 조성되어 대중에게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데벤터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출발했다.
시립 박물관으로 전환
박물관 운영이 재정적으로 어려워지자 데벤터 시에서 박물관을 인수하여 시립 박물관으로 전환되었고, 시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데벤터 역사 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및 재개관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쳐 재개관하면서 박물관의 명칭이 '데벤터 역사 박물관(Historisch Museum Deventer)'으로 변경되었다.
일시 폐쇄
시의 정책 변경 및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박물관이 잠정적으로 폐쇄되었다.
바흐 박물관 (뮤지엄 드 바흐)으로 재개관
새로운 운영 주체인 '데벤터 이야기(Deventer Verhaal)' 재단 하에 재정비를 마치고, '바흐 박물관'이라는 본래의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담
박물관의 초기 소장품 중에는 도시가 원래 소유하고 있던 고래 뼈와 척추뼈, 그리고 과거 죄인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기 위해 사용되었던 '치욕의 돌(schandstenen)'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소장품 중에는 1434년에 제작된 거대한 구리 가마솥이 있는데, 이는 과거 위조지폐범을 산 채로 뜨거운 기름에 넣어 끓이는 끔찍한 형벌에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20세기 네덜란드의 가장 유명한 위조화가 중 한 명인 **한 판 메이헤런(Han van Meegeren)이 그린 '최후의 만찬'**도 이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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