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넓고 깨끗한 모래사장과 비교적 잔잔한 파도를 즐기며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유로운 해변 산책이나 일광욕, 아이들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서핑을 배우고, 인접한 넓은 모래언덕 지역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다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주차 요금이 비싸고 날씨에 따라 변동되며 시간 단위 결제가 아닌 일일 요금으로만 운영된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또한, 해변에 공중화장실이나 민물 샤워 시설이 부족하고, 시기에 따라 해파리가 출현하거나 바닷물 온도가 낮을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암스테르담에서 A8 고속도로를 타고 잔담(Zaandam) 방향으로 이동 후, N8 도로(Wormerveer 방향)를 따라가다 N203 도로로 진입한다.
- 아웃헤이스트(Uitgeest)를 지나 N513 도로로 좌회전하면 카스트리쿰에 도착하며, 해변(Castricum aan Zee)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 해변 근처에 대형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맑은 날이나 주말에는 주차장 진입로에 긴 차량 행렬이 생길 수 있다.
🚲 자전거 이용
- 카스트리쿰 기차역 외부 자전거 상점에서 OV-Fiets(공공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 해변까지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약 3.5km 이동하면 도착한다.
모래언덕을 통과하는 경치 좋은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카스트리쿰 기차역(암스테르담에서 기차로 약 19분 소요)에서 버스 164번(에그몬트 안 제 방향) 또는 167번(알크마르 방향)을 이용하여 해변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 여름 시즌에는 해변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나 특정 노선이 운영되기도 한다.
버스 운행 빈도나 노선은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주요 특징
끝없이 펼쳐진 넓고 고운 모래사장은 여유로운 휴식과 다양한 해변 활동을 즐기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수심이 얕은 구간이 길게 이어져 아이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맨발로 산책하기에도 좋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해변 뒤편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모래언덕 지대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보호구역이다. 잘 조성된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따라 하이킹이나 자연 관찰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아름다운 북해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해안선을 따라 여러 개의 레스토랑과 비치 파빌리온(Strandpaviljoen)이 자리 잡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스낵부터 정식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특히 저녁 시간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 대부분 낮부터 저녁까지 운영 (계절 및 날씨에 따라 변동)
추천 포토 스팟
해변 일몰 지점
해 질 녘 북해 바다 위로 떨어지는 태양과 붉게 물드는 하늘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파도 소리와 함께 낭만적인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모래언덕 정상
해변과 넓게 펼쳐진 모래언덕, 그리고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조망 지점이다. 특히 맑은 날에는 시원하게 트인 파노라마 뷰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해변 레스토랑 테라스
각 레스토랑의 개성 있는 인테리어나 해변 풍경을 배경으로 음식 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찍기 좋다. 특히 'Zoomers'와 같은 곳은 아늑한 분위기로 알려져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주차 요금은 시간과 관계없이 **일일 요금(예: 7.50유로 ~ 12.50유로)**으로 부과되며,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PIN 결제만 가능하다.
맑은 날에는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므로 아침 일찍 도착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해변에 공중화장실이나 민물 샤워 시설이 없거나 부족하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바닷물 온도가 예상보다 차가울 수 있으며, 해파리가 출현하는 시기도 있으니 주의한다.
일부 해변 레스토랑은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예산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 동반 시 규정을 확인해야 하며, 'Zoomers'와 같은 일부 식당은 반려견 친화적이다.
인근 'Duincamping Bakkum'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캠핑장 중 하나로, 캠핑을 계획한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모래언덕 지역을 하이킹할 경우, 일부 구역은 '두인카르트(Duinkaart)'라는 입장권이 필요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카스트리쿰 전투 (Battle of Castricum)
프랑스-네덜란드 연합군이 영국-러시아 연합군을 격파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이 전투는 영국-러시아 군의 네덜란드 진격을 저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듄캠핑 바쿰(Duincamping Bakkum) 시작
알바니아의 소피 공주 소유였던 모래언덕 지역에 자연 애호가들이 캠핑 허가를 받으면서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캠핑장 중 하나인 '듄캠핑 바쿰'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바쿰 안 제(Bakkum aan Zee)'로 불렸다.
대서양 방벽 건설 시작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독일군에 의해 대서양 방벽(Atlantic Wall) 건설이 시작되었다. 카스트리쿰 안 제 지역에도 'Stützpunkt Castricum'이 구축되어 104개의 벙커가 건설되었다.
미발견 벙커 발견
과거 대서양 방벽의 일부였던 벙커 중 모래에 묻혀 알려지지 않았던 벙커가 발견되었다. 현재도 많은 벙커가 모래 밑에 숨겨져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
카스트리쿰 안 제는 과거 '바쿰 안 제(Bakkum aan Zee)'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적이 있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캠핑장 중 하나로 알려진 '듄캠핑 바쿰(Duincamping Bakkum)'이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906년 알바니아의 소피 공주가 자연 애호가들에게 캠핑을 허가하면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연합군의 상륙을 막기 위해 구축한 대서양 방벽의 일부로, 이 지역 모래언덕에는 100개가 넘는 벙커가 건설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 중 다수는 철거되었지만, 일부는 여전히 모래 밑에 숨겨져 있으며 2020년에는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벙커가 발견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