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네덜란드 왕실 역사와 바로크 건축 및 정원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 건축 및 조경 전문가, 또는 아름다운 궁궐과 정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화려하게 복원된 궁전 내부를 둘러보며 과거 왕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네덜란드의 베르사유'로 불리는 광대한 바로크 정원을 거닐거나 옥상에 올라 정원 전체의 아름다운 대칭미를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지하 박물관에서는 오라녜-나사우 가문과 관련된 다양한 특별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외투 보관 정책에 대해 불편함을 언급하며,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궁전 내부가 매우 혼잡하여 여유로운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새로 단장한 지하 박물관 입구가 기존 궁전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주차 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평가도 종종 제기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아펠도른 중앙역(Apeldoorn Centraal Station)에서 하차 후, 궁전 방면 버스(10번, 102번, 202번 등)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관광 시즌에는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16번 버스도 운행된다.
버스 소요 시간은 약 15-20분이다.
🚗 자가용 이용 시
- A1 고속도로(암스테르담-독일 국경)와 A50 고속도로(즈볼러-아른험)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다.
- 궁전 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은 별도 부과되며, 약 8유로이다.
🚲 자전거 이용 시
- 아펠도른 기차역이나 시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이동할 수 있다.
궁전까지 자전거로 약 15-20분 소요되며, 주변 지역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주요 특징
17세기 후반 빌럼 3세와 메리 2세를 위해 조성된 네덜란드 바로크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정원이다. 완벽한 대칭 구조, 정교한 파르테르, 화려한 분수와 조각상들이 어우러져 '네덜란드의 베르사유'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1970년대 복원되어 1684년 당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궁전 운영 시간 내
오라녜-나사우 가문의 여름 별궁으로 사용되었던 궁전 내부에는 역대 왕족들의 생활 공간과 집무실 등이 시대별로 복원되어 있다. 화려한 가구, 그림, 장식품들을 통해 당시 왕실의 생활상과 네덜란드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엿볼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앱)를 이용하면 더욱 풍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궁전 운영 시간 내 (입장 마감 시간 확인 필요)
2023년 새롭게 문을 연 지하 확장 공간은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며, 방문객을 위한 넓은 그랜드 포이어와 새로운 임시 전시 갤러리를 제공한다. 오라녜-나사우 가문과 네덜란드 역사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운영시간: 궁전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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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옥상에서 바라본 바로크 정원 전경
정원의 완벽한 대칭과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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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정원 중앙 분수대와 궁전
궁전을 배경으로 화려한 분수와 함께 바로크 정원의 웅장함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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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정면 '쿠르 되뇌르' (Cour d'honneur)
궁전의 위엄 있는 정면과 정갈하게 꾸며진 앞뜰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뮤지엄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티켓 구매 대기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궁전 내부 관람 시 외투는 반드시 물품 보관소에 맡겨야 하며, 직원이 이를 철저히 확인한다.
궁전 및 정원 전체를 둘러보는 데 최소 2~3시간이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을 여유롭게 하는 것이 좋다.
궁전 내부 오디오 가이드는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되므로, 개인 이어폰을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할인된 가족 티켓(성인 2명, 어린이 최대 4명)이 마련되어 있어 경제적이다.
정원 내 호수 주변을 산책하거나 마구간에 전시된 왕실 마차와 자동차를 관람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궁전 내 여러 곳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궁전 옥상에서는 바로크 정원의 아름다운 대칭 구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니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궁전 건축
네덜란드 공화국의 총독(stadtholder)이었던 빌럼 3세(훗날 영국 왕 윌리엄 3세)와 그의 아내 메리 2세(훗날 영국 여왕 메리 2세)를 위해 야코프 로만과 요한 판 스비턴이 네덜란드 바로크 양식으로 설계하여 건축했다. 정원은 클로드 데고가 설계했다.
소유권 변동
빌럼 3세 사망 후, 유언에 따라 사촌인 나사우-디츠 가문의 요한 빌럼 프리소에게 상속되었으나,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1세가 소유권을 주장하며 분쟁이 있었다.
오라녜 가문 재확보
요한 빌럼 프리소의 아들인 빌럼 4세가 최종적으로 헤트 로 궁전을 포함한 여러 영지를 확보했다.
왕실의 애용
빌럼 1세, 빌럼 3세 등 역대 네덜란드 국왕들이 즐겨 찾았으며, 특히 빌럼 3세는 이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사망했다. 매사냥 클럽 '로열 루 호킹 클럽'이 운영되기도 했다.
국가 귀속 및 박물관화 준비
빌헬미나 여왕 사후, 궁전 주변의 사유지는 국가에 귀속되었다. 이후 1976년부터 1982년까지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국립 박물관 개관
궁전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국립 박물관으로 재탄생하여 오라녜-나사우 가문의 역사와 관련된 가구, 물품, 그림 등을 전시하고 있다.
대규모 리노베이션 및 확장
국제 공모를 통해 KAAN Architecten의 설계안이 채택되어 대규모 리노베이션 및 지하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고, 2023년 4월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했다. 지하에는 5,000㎡ 이상의 새로운 시설과 그랜드 포이어, 임시 전시 갤러리 등이 추가되었다.
여담
헤트 로(Het Loo)라는 이름은 '숲 속의 빈터(The Lea)'를 의미하는 네덜란드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궁전은 베르사유 궁전에 필적할 만한 정원을 만들고자 했으나, 실제로는 그 규모나 지배적인 느낌보다는 개인적인 즐거움을 위한 후퇴지(Lust-hof, pleasure house)로서의 성격이 강했다고 알려져 있다.
정원의 오렌지 나무는 오라녜-나사우(House of Orange-Nassau) 가문을 상징하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18세기에는 원래의 바로크 정원이 영국식 풍경 정원으로 바뀌기도 했으나, 1970년대부터 시작된 복원 작업을 통해 1684년 당시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궁전 부지 내에는 1975년 마르흐릿 공주와 그녀의 남편을 위해 지어진 현대적인 스타일의 '헤트 로 하우스(Het Loo House)'가 별도로 존재한다.
과거 궁전 부지에서는 매사냥이 성행했으며, '로열 루 호킹 클럽(Royal Loo Hawking Club)'에는 영국 귀족들도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빌헬미나 여왕은 자신이 사망하면 궁전 주변의 사유지를 국가에 기증하되, 네덜란드가 군주제를 폐지할 경우 가족에게 반환해 달라는 요청을 남겼다고 한다.
궁전 내부에는 네덜란드 훈장 및 기사단 관련 자료를 소장한 '네덜란드 기사단 사무국 박물관(Museum van de Kanselarij der Nederlandse Orden)'도 자리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앤디 워홀 'Reigning Queens' 시리즈 전시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Reigning Queens' 시리즈 작품 중 일부가 헤트 로 궁전 박물관에 전시되어 언론에 보도되었다. 특히 덴마크의 마르그레테 2세와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를 묘사한 스크린 프린트가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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