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대리석과 광물, 그리고 옛 온천 시설의 역사에 관심 있는 지적 호기심이 많은 여행객이나 지질학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피레네 산맥의 지질학적 특성과 지역의 대리석 산업 역사에 대해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전 세계에서 수집된 희귀한 대리석 표본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역사적인 욕조와 샤워 시설을 통해 과거 온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때때로 광물이나 지역 사진 등 특별 전시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의 조명이 어둡거나 설명 라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하고 운영 시간이 부정확하게 안내되어 방문객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은 단순 대리석 전시뿐 아니라, 옛 온천 건물 자체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보여주는 공간으로 운영된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이 지역은 대리석 가공업이 매우 발달했으며, 19세기에는 프랑스에서 손꼽히는 대리석 생산지 중 하나였다고 한다.

박물관의 주요 대리석 컬렉션 중 상당수는 한 명의 주요 기증자로부터 제공받은 300점 이상의 표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또는 인근 살뤼 박물관에는 30만 점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알릭스(Alix) 사진 컬렉션이 소장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