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현지 농산물을 직접 고르거나 의류, 액세서리, 가정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색감의 과일과 채소 가판대를 둘러보며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며 구매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시장 구경 후에는 인근의 작은 보데가(와인 가게)나 카페에서 타파스와 음료를 즐기며 현지 생활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일부 가판대의 상품 가격이 예상보다 비싸게 느껴질 수 있으며, 간혹 농산물의 신선도나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시장의 위치가 과거와 달라졌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는 카레르 헤르만스 마리스타스(Carrer Germans Maristes)에서 열린다.

신선한 농산물 외에도 의류, 가정용품, 식물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품목을 발견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경제 상황 변화로 인해 과거에 비해 가판대 수가 다소 줄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모든 상품이 현지 직송(km 0)은 아니며, 때로는 슈퍼마켓보다 가격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라는 조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