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잔잔한 티레니아 해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거나,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해안 풍경을 만끽하려는 1인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야자수가 늘어선 잘 관리된 보행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길 수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 젤라테리아가 있어 간단한 식사나 디저트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산책로 특정 구간의 청결 상태나 시설 관리 미흡, 그리고 불법 노점상 문제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때때로 진행 중인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살레르노 중앙역(Stazione di Salerno)에서 하차 후, 남쪽(바다 방향)으로 도보 약 5~10분 거리에 산책로가 시작된다.
역에서 나와 Piazza della Concordia (콩코르디아 광장) 방면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버스 이용
- 살레르노 시내를 운행하는 다수의 CSTP 및 SITA 버스가 산책로 인근 또는 주요 접근 지점(예: 기차역, Piazza della Concordia)에 정차한다.
- 나폴리 등 인근 도시에서 오는 경우, 살레르노 버스 터미널(기차역 인근)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페리 이용
- 아말피 해안의 다른 도시(아말피, 포지타노 등)에서 살레르노로 오는 페리는 주로 Molo Manfredi 또는 Piazza della Concordia 근처의 항구에 도착하며, 이곳에서 산책로로 바로 연결된다.
페리 운항은 계절 및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주요 특징
티레니아 해를 따라 길게 이어진 평탄하고 넓은 보행로는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에 이상적이다. 곳곳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야자수 그늘 아래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매년 겨울(보통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열리는 '루치 다르티스타' 빛 축제 기간에는 산책로 전체가 환상적인 예술 조명으로 장식된다. 다채로운 테마의 조형물과 일루미네이션은 밤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일몰 후 ~ 자정 무렵 (축제 기간 중)
산책로를 따라 그리고 인접한 거리에는 다양한 카페, 바, 레스토랑, 젤라테리아 등이 즐비하여 산책 중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즐기기에 편리하다. 특히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젤라또 가게에서 시원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 업소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해 질 녘 산책로
살레르노 만 너머로 지는 해를 배경으로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야자수 실루엣과 함께 낭만적인 장면 연출이 가능하다.
산타 테레사 해변 (Spiaggia di Santa Teresa) 인근
산책로의 한쪽 끝에 위치한 작은 해변과 그 주변에서 넓게 펼쳐진 바다와 함께 산책로의 전경을 담을 수 있다.
루치 다르티스타 (Luci d'Artista) 조명 구간 (겨울 시즌)
축제 기간 동안 설치되는 다채롭고 화려한 조명 예술 작품들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환상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루치 다르티스타 (Luci d'Artista)
매년 11월 말 ~ 1월 초
살레르노 시 전역, 특히 해변 산책로, 공원, 주요 광장 및 거리가 수백만 개의 LED 조명과 예술적인 설치물로 화려하게 장식되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겨울 빛 축제 중 하나이다. 매년 새로운 테마와 디자인의 조명 예술을 선보이며, 도시 전체가 거대한 야외 미술관으로 변모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마켓,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방문 팁
해 질 녘에 방문하면 살레르노 만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Bar Nettuno' (Lungomare Trieste, 136)라는 유명 젤라테리아가 있는데, 이곳의 **브리오슈 콘 젤라또(Brioche con Gelato)**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특별한 메뉴이다.
산책로의 동쪽 끝 부근에는 작은 모래사장인 산타 테레사 해변(Spiaggia di Santa Teresa)이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가볼 수 있다.
일부 구간에는 허가받지 않은 노점상들이 저렴한 기념품이나 물건을 판매하며 호객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 시 유의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한낮에는 햇볕이 강할 수 있으므로, 산책로 중간중간 마련된 그늘진 휴식 공간을 이용하거나 모자, 선크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산책로의 전체 길이가 상당하므로(일부 언급에 따르면 5km 이상),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루치 다르티스타' 축제 기간에는 매우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평일 저녁이나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관람에 용이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도시 개발 및 산책로 조성 초기
살레르노의 근대적 도시 개발과 함께 해안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의 초기 형태가 조성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탈리아 여러 해안 도시에서 유행하던 해변 산책로(Lungomare) 문화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확장 및 현대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살레르노 시의 인구가 급증하고 도시가 확장됨에 따라, 해변 산책로 역시 여러 차례 확장되고 현대적인 시설들이 들어서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룽고마레 트리에스테(Lungomare Trieste)'라는 명칭은 이 시기 또는 그 이전에 명명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 명소화 및 '루치 다르티스타' 개최
산책로는 살레르노의 중요한 공공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6년부터 시작된 '루치 다르티스타(Luci d'Artista)' 빛 축제의 주요 무대가 되면서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개선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담
살레르노 해변 산책로는 이탈리아 특유의 저녁 산책 문화인 **'파세지아타(Passeggiata)'**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현지인들은 해 질 녘이나 주말 오후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거닐며 담소를 나누고 여가를 보낸다.
산책로의 전체 길이는 5km가 넘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상당히 길게 뻗어 있으며, 살레르노 항구(Porto di Salerno)에서부터 동쪽의 아레키(Arechi) 지역 마리나까지 이어진다고도 한다.
과거에는 이 산책로에 페라이올리 형제(Fratelli Ferraioli)의 전통 인형극 공연을 위한 역사적인 무대가 설치되어 운영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이는 산책로가 단순한 보행 공간을 넘어 문화적 기능을 수행했음을 시사한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 관목들이 심어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일부 구간은 작은 식물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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