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터보건, 하이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름에는 다채로운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를, 겨울에는 스키와 10km에 달하는 터보건을 경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산 정상 부근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알프스의 탁 트인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에는 다양한 테마의 하이킹 코스를 탐방하고, 아이들은 놀이터나 동물 관찰 구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겨울에는 스키 강습을 받거나 스릴 넘치는 터보건 봅슬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터보건 슬로프의 안전 관리 미흡(특히 야간 운영 시)이나 특정 하이킹 경로의 안내 부족, 성수기 혼잡 및 주차 불편을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케이블카 및 부대 시설 이용 요금이 다소 높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몬테 카발로는 '말의 산'이라는 이탈리아어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으며, 비피테노 지역을 상징하는 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산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는 말이나 소와 같은 동물들을 하이킹 중에 가까이에서 마주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하이킹 코스 정상 부근이나 전망 좋은 곳에는 방문객들이 소원을 빌며 울릴 수 있도록 커다란 종이 설치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