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베네치아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한 휴식과 아름다운 석호의 전망을 즐기려는 여행객, 특히 도시의 또 다른 면모를 경험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관광객들로 붐비는 중심가와 달리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내 우거진 소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벤치에 앉아 독서를 하거나 사색에 잠길 수 있고,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석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합하다.
다만, 공원 내부에 공중화장실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구역의 반려견 배설물 관리 문제나 여름철 특정 시간대 매미 소리가 매우 클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의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바포레토 (수상 버스) 이용
- 베네치아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바포레토를 이용하여 'S. Elena'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정류장에서 공원까지는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바포레토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안내소 또는 관련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공원 곳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 베네치아 석호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의 일몰은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안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베네치아 구시가지에서는 보기 드문 넓은 녹지 공간과 잘 닦인 산책로를 제공하여,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석호 전망 벤치
베네치아 석호와 멀리 보이는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촬영하면 아름답다.
소나무 숲길
키 큰 소나무들이 늘어선 고즈넉한 숲길은 평화롭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찍기에 좋다. 햇빛이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순간을 포착해볼 수 있다.
1970년 토네이도 추모비
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토네이도 추모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공원의 배경과 함께 기록적인 의미를 더한다.
축제 및 이벤트
코파 파가넬리 (Coppa Faganelli)
매년 (정확한 시기는 변동 가능)
1961년부터 시작된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행사 중 하나로, 'Corsa Campestre'라고도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경주 대회이다. 주로 베네치아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에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대회도 CUS Venezia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방문 팁
베네치아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장소이다.
특히 해 질 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석호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라면 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 무료로 책을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작은 책 선반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에는 매미 소리가 매우 클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현지인들이 많으나, 일부 배설물 관리가 미흡할 수 있으니 발밑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또는 인근에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카페나 매점이 있다.
역사적 배경
피에르 루이지 펜초 경기장 건설
공원 인근에 현재 베네치아 FC의 홈구장인 피에르 루이지 펜초 경기장이 건설되었다.
공원 조성 시작
원래 군사 훈련을 위해 사용되던 매립지를 정비하여 새로운 주거 지역과 함께 공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본격화되었다.
동아프리카 이탈리아 전몰자 기념비 건립
공원 내에 이탈리아 동아프리카(A.O.I.)에서 전사한 이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다.
추모 공원으로 의미 강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사망한 군인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추모 공원(Parco delle Rimembranze)'으로 불리게 되었다. 일설에는 각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나무 한 그루씩 심었다고 전해진다. (일부 정보는 제1차 세계대전 희생자 추모 언급도 있음)
코파 파가넬리 개최 시작
공원에서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행사인 코파 파가넬리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시작되었다.
F4급 토네이도 강타
강력한 토네이도가 산텔레나 소나무 숲을 강타하여 수십 그루의 나무가 뽑히고 인근 주택들이 파손되었으며,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토네이도 희생자 추모비 건립
1970년 토네이도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가 공원 입구 근처에 세워졌다.
다시 토네이도 피해
1970년과 유사한 강도의 토네이도가 다시 공원을 덮쳐 북쪽 지역의 나무 수십 그루가 뽑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여담
공원의 다른 이름은 '산텔레나의 소나무 숲(Pineta di Sant'Elena)'으로도 불린다.
전쟁 희생자 한 명을 기리기 위해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는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다.
1970년에 발생한 강력한 토네이도는 공원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큰 피해를 남겼으며, 당시의 위력을 보여주는 일화로 22톤짜리 모터보트가 바람에 들려 옮겨졌다는 기록이 있다.
베네치아 구시가지 내에서는 보기 드문 넓은 녹지 공간으로, 현지인들에게는 소중한 휴식처이자 운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원 근처에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축구 경기장인 피에르 루이지 펜초 경기장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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