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오래된 마을의 골목길을 따라 다채로운 벽화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나, 특별한 배경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는 커플 및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마을 곳곳에 그려진 40여 점 이상의 개성 넘치는 벽화를 감상하며 돌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친절한 현지 주민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거나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마을 내부에 상점, 카페, 공용 화장실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거의 없고 주차 공간도 매우 협소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자주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Valogno Borgo d'Arte' 또는 'Via Palazzo, N.5, Valogno CE' 주소 검색.
- 세사 아우룽카(Sessa Aurunca) 시내에서 발로뇨(Valogno) 방면으로 약 15-20분 소요된다.
- 마을 입구나 인근 도로변에 주차해야 하나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길이 좁고 일부 구간은 경사가 있을 수 있으니 운전에 유의한다.
🚆 대중교통 이용
- 로마-나폴리 노선의 세사 아우룽카-로카몬피나(Sessa Aurunca-Roccamonfina) 기차역에서 하차한다.
- 기차역에서 발로뇨 마을까지는 약 8km 거리로, 택시를 이용하거나 현지 버스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므로, 방문 전 교통편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마을의 낡은 벽들이 캔버스가 되어 동화적인 그림부터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까지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벽화로 가득하다. 골목을 따라 걸으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술 작품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다채로운 벽화뿐만 아니라 오래된 석조 건물과 돌로 포장된 좁은 골목길 자체가 매력적인 곳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인구 100명 미만의 작은 마을이지만,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친절한 주민들이 있다. 예술 프로젝트를 이끈 조반니 카살레와 도라 부부를 비롯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을의 역사나 벽화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
운영시간: 상시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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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형 벽화 앞 (예: 유니콘과 소녀, 프리다 칼로, 출발과 기다림)
이야기가 담긴 독특하고 화려한 색감의 벽화 앞에서 개성 있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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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고풍스러운 돌담길과 아치형 구조물
오래된 석조 건축물과 어우러진 벽화를 배경으로 이탈리아 시골 마을의 운치 있는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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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치아토이오 (Baciatoio, 키스 장소)' 벽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특별한 테마의 벽화로, 연인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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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세페 비벤테 (Presepe Vivente, 살아있는 구유)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정확한 날짜는 사전 확인 필요)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예수 탄생 장면을 재현하는 행사로, 연말에 방문한다면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방문 팁
마을 내부에 상점이나 카페가 거의 없으므로, 음료나 간단한 간식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마을 입구의 '출발과 기다림(Partenze e Attese)' 또는 '천인들의 원정(Spedizione dei Mille)' 벽화 근처 등 외곽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마을 전체를 둘러보는 데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대부분 평탄하지만 일부 돌길과 오르막길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방문객을 위한 공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통신사(예: Wind, Vodafone)의 휴대폰 통신 신호가 약하거나 없을 수 있다.
조반니 카살레(Giovanni Casale)와 도라(Dora) 부부가 운영하는 문화 협회 '일 리즈벨리오(Il Risveglio)'를 통해 **유료 가이드 투어(약 10유로, 커피/디저트 포함 가능성 있음)**를 예약하면 벽화와 마을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웹사이트 artsharing.org 참고)
역사적 배경
'I Colori del Grigio' 예술 프로젝트 시작
이탈리아 캄파니아 주의 작은 마을 발로뇨는 주민 감소와 노령화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었다. 이에 조반니 카살레(Giovanni Casale)와 그의 아내 도라(Dora)는 문화 협회 '일 리즈벨리오(Il Risveglio)'를 설립하고, '회색에 색을 입히다(I Colori del Grigio)'라는 이름의 예술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국제적인 예술 마을로 변모 및 인정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국내외 여러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의 낡은 벽에 다채로운 벽화와 예술 작품을 남겼다. 그 결과, 40개가 넘는 벽화와 다양한 설치 미술품이 마을 곳곳을 장식하게 되었고, 발로뇨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예술 마을(Borgo d'Arte)'로 국내외에 알려지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방문객들은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작품의 의미와 마을의 역사, 그리고 프로젝트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여담
발로뇨 예술 마을 프로젝트 '회색에 색을 입히다(I Colori del Grigio)'는 창립자인 조반니 카살레와 도라 부부가 겪었던 개인적인 아픔을 예술을 통해 치유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한때 주민 수가 100명도 채 되지 않고 대부분 고령층으로 이루어져 소멸 위기에 처했던 이 작은 마을은,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현재는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거듭났다.
마을에는 '치 카타리(Zi Catarí)'라는 이름의 예약제 협동 식당(ristorante solidale)이 운영되기도 하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현지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예술 프로젝트 초기에는 단순히 벽화를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마을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시멘트로 덮여 있던 오래된 돌담이나 아치형 문들을 복원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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