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하게 제작된 전통 인형들이 펼치는 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시칠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싶은 문화 예술 애호가나,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숙련된 인형 조종사들의 손끝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인형들의 역동적인 연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 이탈리아어와 영어로 제공되는 줄거리 요약을 통해 언어의 장벽 없이 스토리를 이해하며 극에 몰입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어린아이들에게는 다소 폭력적이거나 무섭게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극장 좌석이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도 소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시라쿠사 오르티지아 섬의 유대인 지구(Via della Giudecca)에 위치한다.
- 오르티지아 섬 내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차량
- 오르티지아 섬은 차량 통행 제한 구역(ZTL)으로 운영되므로, 외부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 또는 셔틀버스 이용이 권장된다.
ZTL 운영 시간 및 규정은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 시라쿠사 시내에서 오르티지아 섬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극장까지는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시칠리아 전통 인형극 '오페라 데이 푸피'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기사, 공주, 용, 마법사 등이 등장하는 서사적인 이야기가 정교한 인형들의 움직임과 극적인 연출로 펼쳐진다.
운영시간: 공연 스케줄에 따라 다름 (주로 저녁)
공연은 주로 이탈리아어로 진행되지만, 공연 시작 전에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간략한 줄거리 해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극의 내용을 이해하고 즐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공연 시작 직전
극장 내부에 위치한 인형 제작 공방(Bottega del Puparo)에서는 장인들이 전통 방식으로 직접 제작하는 푸피 인형과 무대 장식품들을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인형 제작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운영시간: 극장 운영 시간에 따름 (별도 문의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공연 중 무대 위 인형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화려한 푸피 인형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단, 공연 중 사진 촬영은 다른 관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형 제작 공방(Bottega del Puparo)
정교하게 만들어진 다양한 푸피 인형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장인의 작업 모습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극장 입구 및 로비
전통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극장 입구나 공연 포스터, 전시된 인형들 앞에서 방문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인기 있는 공연은 매진될 수 있으므로,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공연 티켓을 소지하면 인근의 푸피 박물관(Museo dei Pupi)을 1유로의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이탈리아어로 진행되지만, 시작 전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줄거리 요약을 제공하므로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할 경우, 일부 전투 장면 등이 다소 폭력적이거나 무섭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공연 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공연 시간은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지정된 좌석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금 일찍 도착하는 편이 좋다.
극장 내부는 규모가 작고 전통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좌석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시라쿠사 푸피 인형극의 시작
프란체스코 푸초(Francesco Puzzo)가 첫 번째 푸피 인형을 제작하며 시라쿠사 지역 푸피 인형극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바카로 가문의 계승
로사리오 바카로(Rosario Vaccaro)가 프란체스코 푸초의 제자로 들어가면서 푸피 인형극 기술을 전수받았고, 이후 바카로 가문이 시라쿠사 푸피 인형극의 전통을 이어가게 되었다.
전통의 지속
바카로 가문은 1970년대까지 오페라 데이 푸피 극장을 운영하며 전통을 지켰다.
피콜로 테아트로 데이 푸피 설립
바카로 가문과 마우체리 가문이 힘을 합쳐 현재의 피콜로 테아트로 데이 푸피(Piccolo Teatro dei Pupi)를 설립하고, 시라쿠사 푸피 인형극의 맥을 현대에도 이어오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시칠리아의 오페라 데이 푸피(Opera dei Pupi)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극장 자체의 등재가 아닌, 오페라 데이 푸피 전통 전체)
여담
푸피(Pupi)는 시칠리아 말로 '인형'을 뜻하며, 오페라 데이 푸피(Opera dei Pupi)는 '인형들의 오페라'라는 의미를 가진다.
공연에 사용되는 인형들은 전통적으로 나무, 금속, 천 등으로 만들어지며, 특히 기사 인형의 갑옷은 매우 정교하고 화려하게 제작된다.
이 극단을 운영하는 바카로-마우체리 가문은 여러 세대에 걸쳐 푸피 인형극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내외 수상 경력을 통해 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극단은 스페인, 프랑스, 일본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시칠리아 푸피 인형극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극장 내부에 있는 인형 제작 공방(La Bottega del Puparo)은 시라쿠사 지방에서 유일하게 푸피 인형을 제작하는 작업실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야로스와프 이바슈키에비치(Jarosław Iwaszkiewicz)의 저서
폴란드의 작가 야로스와프 이바슈키에비치가 시칠리아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남긴 기록에서 시라쿠사의 푸피 인형극 관람 경험과 그 문화적 가치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있다. 그는 푸피 인형극이 시칠리아의 풍경과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시칠리아인들의 연극적, 예술적 본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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