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부터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로마 유적을 탐방하며 역사적 정취를 만끽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다채로운 전통 과자 '콘페티' 상점을 둘러보며 독특한 지역 특산품을 경험하고자 하는 미식가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고풍스러운 골목길을 따라 주요 성당과 궁전들을 방문하고, 13세기 중세 수로를 감상할 수 있다. 유서 깊은 제과점에서 다양한 콘페티를 맛보거나, 중심 광장의 계절 축제와 시장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A25 로마-페스카라 고속도로 이용, 프라톨라 펠리냐-술모나(Pratola Peligna-Sulmona) 출구
- SS17 국도 이용
역사 지구 내부는 차량 통행 제한 구역(ZTL)이므로 외곽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기차 이용 시
- 술모나(Sulmona) 역 하차.
- 로마-페스카라, 테르니-라퀼라-술모나, 술모나-이세르니아 노선 운행.
기차역은 시내 중심부에서 약 3km 떨어져 있으며,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단, 중심부까지 대중교통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버스 이용 시
- ARPA 등 지역 버스 회사 노선 이용 가능.
주요 특징
술모나의 중심 거리로, 다채로운 색상의 **콘페티(설탕 아몬드)**를 판매하는 전통 상점들이 즐비하다. 다양한 맛과 모양의 콘페티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로, 13세기에 건설된 인상적인 중세 수로가 가로지른다. 다양한 행사와 시장이 열리는 활기찬 공간이다.
술모나에서 가장 유명하고 상징적인 건축물로,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교회, 궁전, 종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박물관도 운영된다.
운영시간: 시설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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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발디 광장 수로
중세 수로의 아치와 광장의 넓은 전경, 그리고 배경의 산들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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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소 오비디오
다채로운 콘페티 상점 진열과 활기찬 거리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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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시마 안눈치아타 성당 단지 파사드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정교한 외관 전체 또는 부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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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요일 행렬 (Processione del Cristo morto)
매년 성금요일
술모나의 성주간 행사 중 가장 중요한 의식 중 하나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그리스도 수난 재현 행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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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으로 달려 나오는 성모상 (Madonna che scappa in piazza)
매년 부활절 일요일
부활한 예수를 만나는 성모 마리아의 기쁨을 표현하는 독특한 부활절 행사로, 성모상이 광장을 가로질러 달려가는 모습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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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축제 (Festa dei Fuochi)
매년 4월 중순
성 요셉 축일을 기념하여 가리발디 광장에서 거대한 모닥불을 피우고 전통 노래와 춤을 즐기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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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트라 카발레레스카 (Giostra Cavalleresca)
매년 7월 마지막 주말
중세 기마 창술 대회를 재현하는 화려한 축제로, 술모나의 각 지구(세스티에리, 보르기)를 대표하는 기사들이 실력을 겨룬다. 역사 퍼레이드와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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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모나 국제 영화제 (Sulmonacinema Film Festival)
매년 11월
이탈리아 젊은 영화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영화제로, 다양한 상영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 팁
일요일에는 많은 상점과 레스토랑이 문을 닫을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가리발디 광장에서 시장이 열려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술모나 기차역은 시내 중심부에서 약 3km 떨어져 있으며, 중심부로 가는 대중교통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동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좋다.
도시 곳곳의 분수에서는 신선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다.
다양한 맛의 콘페티를 시식해보고, 특히 리큐르가 들어간 콘페티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역사적 배경
오비디우스 탄생
로마의 위대한 시인 푸블리우스 오비디우스 나소(Publius Ovidius Naso)가 술모(Sulmo, 현재의 술모나)에서 태어났다.
로마 시대 발전
술모는 로마의 무니키피움(municipium)으로 발전했으며, 포룸, 카르도, 데쿠마누스 등 도시 기반 시설을 갖추었다.
중세 도시 형성
술모나는 중세 시대에 새로운 도시 계획을 갖추기 시작했으며, 산 판필로 대성당 등 주요 교회가 건설되었다.
중세 수로 건설
만프레디 디 스베비아(Manfredi di Svevia)에 의해 가리발디 광장에 인상적인 중세 수로가 건설되어 도시 용수 공급에 기여했다.
도시 확장 및 성벽 강화
술모나는 아브루초 주의 수도 역할을 하며 번성했고, 도시 규모가 확장되어 새로운 성벽과 성문들이 건설되었다.
대지진 발생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도시의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었다.
마옐라 대지진
마옐라 산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술모나는 다시 한번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바로크 양식으로 많은 건물들이 재건되었다.
근대적 발전
철도 건설과 함께 경제적, 인구학적 성장을 경험하며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했다.
제2차 세계대전 공습
전략적 요충지였던 술모나는 연합군의 공습을 받아 기차역과 산업 시설 등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여담
술모나라는 도시 이름은 트로이 멸망 후 아이네아스와 함께 이탈리아로 건너온 인물 중 하나인 '솔리모(Solimo)'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술모나의 도시 문장(紋章)에 새겨진 'SMPE'라는 글자는 이곳 출신의 고대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의 유명한 구절인 'Sulmo Mihi Patria Est (술모는 나의 고향)'의 라틴어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모나는 '콘페티(confetti)'라고 불리는 다채로운 색상의 설탕 코팅 아몬드 과자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이 전통은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왔다. 특히 1783년에 설립된 펠리노(Pelino) 공장은 술모나 콘페티의 역사를 상징하는 곳 중 하나이다.
매년 여름 가리발디 광장에서 열리는 '조스트라 카발레레스카(Giostra Cavalleresca)'는 중세 시대 기사들의 마상 창 시합을 화려하게 재현하는 축제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술모나의 일부 건물과 장소는 이탈리아 영화 '파렌티 세르펜티(Parenti Serpenti, 1992)'의 촬영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피아짜 XX 세템브레(Piazza XX Settembre)에 있는 '그란 카페(Gran Caffè)'는 영화에 등장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파렌티 세르펜티 (Parenti Serpenti)
마리오 모니첼리 감독의 이탈리아 코미디 영화로, 술모나의 여러 장소에서 촬영되었다. 특히 피아짜 XX 세템브레의 그란 카페 등이 영화 속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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