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유서 깊은 극장에서 오페라, 발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예술을 감상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 및 문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이탈리아 전통 오페라를 현지에서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화려한 내부 장식과 천장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 공연이나 오케스트라 연주를 경험할 수 있다. 역사적인 건축물 자체를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좌석은 무대 시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과, 주말이나 주요 행사 시 극장 주변의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살레르노 중심부에 위치하여 살레르노 중앙역(Stazione di Salerno)이나 항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는 평가가 있다.
- 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도 가능하다.
🚗 자가용
- 극장 자체 주차장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지 않으나,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주말이나 주요 공연이 있는 날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9세기 이탈리아 전통 극장 양식으로 지어져, 금빛으로 빛나는 정교한 부조 장식, 붉은 벨벳 좌석, 그리고 로시니를 중심으로 아홉 뮤즈가 그려진 아름다운 천장화가 어우러져 고풍스럽고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도메니코 모렐리가 그린 '사라센의 추방'을 묘사한 무대 막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운영시간: 공연 시간에 따라 개방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오렌이 예술 감독을 맡은 이래, 살레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등 유명 오페라 작품들이 정기적으로 상연되며, 뛰어난 음향 시설 덕분에 생생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1872년 개관 이후 엔리코 카루소, 티타 루포 등 전설적인 성악가들이 거쳐간 무대이며, 이탈리아 국왕 부부를 비롯한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방문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살레르노 지역의 중요한 문화 중심지로서,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도시의 역사와 예술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여겨진다.
운영시간: 공연 시간에 따라 개방
추천 포토 스팟
극장 정면 파사드와 입구
네오클래식 양식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극장 외관 전체 또는 입구의 아치형 구조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극장 내부 천장화 (로시니와 뮤즈)
관객석에 앉아 위를 바라보면 보이는, 조아키노 로시니를 중심으로 아홉 뮤즈가 정교하고 화려하게 그려진 천장화를 촬영할 수 있다.
무대와 박스석 전경
공연 시작 전이나 인터미션 중, 객석에서 무대 전체와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금빛 박스석의 화려한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오페라 및 발레 시즌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세부 일정은 변동 가능)
베르디, 푸치니 등 이탈리아 거장들의 유명 오페라 작품들과 다채로운 발레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 시즌이다. 세계적인 성악가, 무용수, 지휘자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프로자 시즌 (연극 시즌)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세부 일정은 변동 가능)
오페라 시즌 외 기간에는 다양한 연극 작품 및 기타 산문 기반 공연들이 무대에 오르는 프로자 시즌이 진행된다. 고전부터 현대극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방문 팁
인기 있는 공연이나 특정 좌석을 원한다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박스석이나 가장자리 좌석은 무대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예매 시 좌석 배치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말이나 주요 공연이 있는 날에는 극장 주변이 혼잡하고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우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식적인 복장 규정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오페라 극장 방문 시에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에티켓으로 여겨진다.
극장의 음향 시설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으므로, 특히 음악 관련 공연을 관람할 때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신규 극장 건설 논의 시작
기존 산 마테오 극장이 폐쇄된 후 살레르노에 새로운 공공 극장을 건설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건설 부지 확정 및 설계 변경
당시 시장이었던 마테오 루치아니의 주도로 산타 테레사 지역에 극장 건설이 결정되었으며, 안토니노 다모라의 새로운 설계안이 채택되었다.
극장 건설 시작
건설사 빈첸초 피오릴로가 공사를 시작했으며, 건축가 안토니노 다모라와 주세페 메니키니가 건설 과정을 감독했다.
극장 개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으로 극장이 공식 개관하여 살레르노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주세페 베르디 극장으로 명명
위대한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가 사망한 후, 그를 기리기 위해 극장의 공식 명칭이 '테아트로 무니치팔레 주세페 베르디'로 변경되었다.
이르피니아 지진으로 인한 피해
이탈리아 남부를 강타한 이르피니아 지진으로 인해 극장 건물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이후 약 14년간 문을 닫게 되었다.
복원 후 재개관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거쳐, '살레르노 이탈리아 수도 50주년'을 기념하는 이 솔리스티 베네티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로 극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현대 오페라 시즌의 시작
바리톤 롤란도 파네라이가 주연을 맡은 '팔스타프' 공연을 시작으로, 극장의 현대적인 첫 번째 정규 오페라 시즌이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다니엘 오렌 예술 감독 취임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지휘자 다니엘 오렌이 예술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극장의 국제적인 위상과 공연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이탈리아 전통 극장으로 공식 인정
오랜 역사와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전통 극장(Teatro di Tradizione)'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극장 건설 당시 살레르노 시장이었던 마테오 루치아니는 프리메이슨 단원이었으며, 이로 인해 극장 내 살레르노 시 문장에서 전통적인 수호성인 성 마테오 대신 프리메이슨을 상징하는 별 문양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극장 초기에는 재정 문제 등으로 자주 문을 닫아, 한 지역 언론인으로부터 '돌의 노예(lo schiavo di pietra)'라는 비판적인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극장 천장화에 그려진 아홉 뮤즈의 모습이 당시 일부 보수적인 비평가들에게는 다소 선정적이고 공공장소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프랑코 제피렐리는 이 극장을 방문한 후 '국가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이탈리아에서 유일무이한 극장'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고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