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탈리아의 위대한 시인 자코모 레오파르디의 시 'L'infinito'에 영감을 준 장소에서 문학적 감흥을 느끼거나, 아름다운 마르케 언덕의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사색하며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문학 애호가 및 평화로운 휴식을 찾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언덕 위 FAI(이탈리아 환경 재단)가 관리하는 정원 '오르토 델인피니토'를 거닐며 잘 가꾸어진 식물과 함께 탁 트인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레오파르디의 시구가 새겨진 기념물 앞에서 시인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언덕 주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명상적인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너무 높이 자란 나무가 전망을 가린다고 지적하며, 역사 문화적 중요성에 비해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방문객이 많을 때는 소음으로 인해 명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도 찾아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항공
- 가장 가까운 공항은 안코나 팔코나라 공항(Aeroporto di Ancona-Falconara)이다.
🚗 자동차
- SS 571 'Regina' 도로 또는 SP 24 'Bellaluce' 도로를 통해 레카나티로 접근할 수 있다.
언덕 주변 주차 공간은 제한적일 수 있다.
🚌 버스
- 안코나, 마체라타 등 주변 도시에서 레카나티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Conero Bus, Contram, SASP 등)가 있다.
- 레카나티 시내에서는 Contram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도보
- 무한의 언덕은 레카나티 중심부, 특히 자코모 레오파르디 생가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Via Monte Tabor, 2 (옛 성 스테파노 수녀원 자리)를 찾아가면 된다.
주요 특징
이탈리아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 자코모 레오파르디가 그의 대표작 'L'infinito (무한)'을 구상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언덕에는 **"Sempre caro mi fu quest'ermo colle (항상 내게 소중했지 이 외로운 언덕이)"**라는 시의 첫 구절이 새겨진 기념물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문학적 감동을 선사한다.
언덕 정상에서는 이탈리아 마르케 주의 특징적인 구릉 지대가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아드리아해와 달마티아 산맥까지 조망 가능하다고 전해지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색채 또한 매력적이다.
이탈리아 환경 재단(FAI)에서 관리하는 '오르토 델인피니토'는 레오파르디 시대의 정원을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복원한 공간이다. 다양한 식물과 함께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시인이 느꼈을 법한 고독과 영감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정원 내에서는 시와 관련된 영상 설명 등 교육적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운영시간: 계절별 상이, FAI 웹사이트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언덕 정상 파노라마 포인트
마르케 주의 구릉 지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점으로,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촬영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L'infinito' 시구 기념물
레오파르디의 시 'L'infinito' 첫 구절이 새겨진 대형 조형물 앞에서 문학적 감성을 담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오르토 델인피니토 (무한의 정원) 내부
FAI가 관리하는 아름다운 정원 속 고즈넉한 산책로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장소에서 다채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객이 적은 평일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더욱 한적하고 명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언덕을 즐길 수 있다.
자코모 레오파르디 생가와 박물관을 먼저 둘러본 후, 이곳을 마지막 코스로 방문하면 시인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다.
FAI에서 운영하는 가이드 투어나 오디오-비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면 장소의 역사와 레오파르디 시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언덕길과 정원 내 일부 산책로는 계단이 있거나 경사가 있을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이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 간혹 메일 수신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려견과 함께 넓은 그늘진 공간을 산책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피체니족 정주
현재 레카나티 지역은 고대 피체니족의 주요 정착지 중 하나였다.
로마 도시 피난민 정착 추정
고트족의 침입으로 로마 도시 헬비아 레치나(Helvia Recina)의 주민들이 인근 언덕으로 피신하면서 레카나티의 기원이 되었다고 추정된다.
자유 코뮌 형성
레카나티는 황제파와 교황파 간의 대립 속에서 자유 코뮌으로 발전했다.
자코모 레오파르디 생애
이탈리아의 위대한 시인 자코모 레오파르디가 레카나티에서 태어나 활동했다. 그의 아버지 몬탈도 레오파르디 백작 또한 중요한 지식인이었다.
'L'infinito (무한)' 작시
자코모 레오파르디가 타보르 산, 즉 현재의 무한의 언덕에서 영감을 받아 그의 대표작 'L'infinito'를 창작했다.
무한의 언덕 공원 개장
레오파르디 사후 100주년을 기념하여 무한의 언덕 일대가 공원으로 조성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FAI 관리 시작
이탈리아 환경 재단(FAI - Fondo Ambiente Italiano)이 무한의 언덕 내 '오르토 델인피니토'의 관리 및 운영을 맡기 시작했다.
여담
무한의 언덕은 본래 '타보르 산(Monte Tabor)'으로 불렸는데, 이는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변모한 성스러운 장소로 여겨지는 팔레스타인의 타보르 산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언덕에는 자코모 레오파르디의 시 'L'infinito'의 첫 구절인 "Sempre caro mi fu quest'ermo colle (항상 내게 소중했지 이 외로운 언덕이)"가 새겨진 대형 글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시적인 감흥을 더한다.
현재 FAI가 관리하는 '오르토 델인피니토'가 위치한 곳은 과거 성 스테파노 수녀원(Convento S. Stefano)이 있었던 자리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언덕의 현재 모습, 특히 너무 자란 나무들이 레오파르디가 시를 썼을 당시의 풍경과는 다를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시에서 언급된 'siepe(울타리)' 너머의 무한한 공간을 상상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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