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잘 보존된 요새 유적 안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요새 성벽을 따라 산책하며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고, 넓은 공원 공간에서는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이용하거나 뛰어놀 수 있으며, 마련된 벤치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내부 시설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고 느끼거나,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아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라벤나(Ravenna) 기차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
- 기차역에서 나와 북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자동차 이용 시
- A14 고속도로에서 라벤나 방면으로 진출 후 시내 표지판을 따라 이동.
- 요새 주변이나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방문 시점에 따라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5세기에 베네치아인들이 건설한 브란칼레오네 요새의 잘 보존된 붉은 벽돌 성벽과 망루를 따라 걸으며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요새의 역사적 배경과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요새 내부에 조성된 넓은 공원에서 그늘진 나무 아래 마련된 벤치나 무료 덱체어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가져온 음식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카페 시설도 갖춰져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카페 운영 시간 별도)
여름철 저녁에는 야외 영화 상영이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며, 때때로 중세 시대 재현 행사와 같은 특별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행사 일정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요새 성벽과 망루
잘 보존된 붉은 벽돌의 중세 요새 성벽과 망루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원 내부 풍경
요새 성벽으로 둘러싸인 푸른 공원의 여유로운 모습이나 아이들이 뛰어노는 활기찬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요새 입구 (세라타 문 인근)
요새로 들어서는 고풍스러운 입구 주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여름 야외 영화 상영 (Rassegna Cinematografica all'aperto)
매년 6월 ~ 8월 저녁
여름 밤, 요새 안에서 열리는 야외 영화 상영회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과거의 명작부터 최신작까지 상영되는 경우가 많다.
중세 재현 행사 (Manifestazione Medioevale)
매년 9월 첫째 일요일
중세 시대의 복장을 한 사람들의 행진, 전투 재현, 전통 공예품 시장 등을 통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방문 팁
여름철 방문 시 모기가 많을 수 있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부에 카페가 있지만, 인근 슈퍼마켓(EuroSpar 등)에서 음료나 간식을 구입해 와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벤나 기차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할 만큼 가까워, 기차 여행 중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기에 편리하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그네, 미끄럼틀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된다.
공원 곳곳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덱체어가 비치되어 있어 햇볕을 즐기거나 그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공원 내부에 공중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베네치아 공화국에 의한 요새 건설
당시 라벤나를 점령하고 있던 베네치아 공화국이 도시의 북동쪽 방어를 강화하고 내부 통제를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로카 브란칼레오네를 건설했다.
교황령 군대와의 전투
교황 율리오 2세가 이끄는 교황령 군대의 공격을 받아 한 달간의 저항 끝에 함락되었다.
라벤나 전투
캉브레 동맹 전쟁의 일환으로 벌어진 라벤나 전투에서 프랑스-페라라 연합군에 의해 다시 점령되는 등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공원 조성
오랜 시간이 흘러 군사적 중요성을 잃은 요새 내부에 시민들을 위한 공공 정원이 조성되어, 현재는 역사 유적과 녹지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로카 브란칼레오네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베네치아의 상징인 '사자(Leone)'와 '움켜쥐다(Branca)'라는 이탈리아어가 합쳐져 '베네치아가 움켜쥔 요새' 또는 '사자의 발톱'이라는 의미를 지닌다는 설이 전해진다.
과거 요새 내부에는 모든 방향으로 포격이 가능한 강력한 대포(Bombarda)가 설치되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요새를 구성하는 붉은 벽돌은 라벤나의 다른 많은 비잔틴 시대 모자이크 건축물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베네치아 건축 양식의 영향을 보여주는 요소로 언급되기도 한다.
한때 요새의 일부 공간이 감옥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