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도심 속에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며 자연을 느끼고 싶은 현지 주민 및 활동적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러 갈래의 잘 조성된 길은 가벼운 운동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53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소나무 숲을 거닐며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공원 내에 자리한 구 아우룸 공장이나 아르누보 양식의 빌라와 같은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단눈치오 극장과 플라이아노 오디토리움도 이곳에 위치해 있어 때때로 문화 행사 관람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시
- 페스카라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인 버스 노선 및 공원 인접 정류장 정보는 현지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 도보 또는 자전거 이용 시
- 페스카라 시내 중심부에서 멀지 않아 도보나 자전거로 접근할 수 있다.
- 페스카라 시내에는 자전거 도로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주요 특징
53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소나무 숲에는 조깅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1939년 건축가 지오반니 미켈루치가 설계한 말발굽 형태의 구 아우룸(Aurum) 공장 건물과 일부 아르누보 양식의 빌라 등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들이 남아있다. 이 건물들은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공원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는 **단눈치오 극장(D'Annunzio Theater)과 플라이아노 오디토리움(Flaiano Auditorium)**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자연 속에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방문 팁
역사적 배경
다발로스 가문의 소유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가 현재의 페스카라 지역 전체를 프랑카빌라 공작부인 코스탄차 다발로스에게 하사했다.
숲 면적 축소
페스카라 시의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소나무 숲의 면적이 점차 줄어들었다.
아우룸 공장 건립
저명한 건축가 지오반니 미켈루치가 설계한 말발굽 형태의 아우룸 공장 건물이 공원 내에 세워졌다.
자연보호구역 설립
페스카라 시에 의해 핀네타 다눈지아나 자연보호구역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주 지정 자연보호구역
아브루초 주 정부는 이 소나무 숲을 보호하기 위해 53헥타르 규모의 지역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여담
이곳은 비공식적으로 '다발로스 공원(D'Avalos Park)'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연보호구역의 이름은 페스카라 출신의 이탈리아 유명 시인 가브리엘레 단눈치오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때 아드리아 해안을 따라 광활하게 펼쳐졌던 소나무 숲의 일부가 현재 이곳에 소중히 보존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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