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현대 조형 예술, 특히 아르날도 포모도로의 작품에 관심 있는 예술 애호가나 아드리아 해를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페자로 해변 산책 중 잠시 들러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주변 경관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적합한 장소이다.
분수대 중앙에 설치된 청동 구체 조형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 주변의 넓은 광장과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 해변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 또는 야간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조형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조형물 자체 외에 광장 자체는 다소 특징이 부족하고 여름철에는 매우 더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페자로 기차역(Stazione di Pesaro)에서 하차 후, 시내 중심가를 지나 해변 방향으로 도보 또는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기차역에서 조형물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도보
- 페자로 시내 중심부에서 해변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도보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피아짤레 델라 리베르타(Piazzale della Libertà)에 도착하면 중앙에 위치한 조형물을 바로 발견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아르날도 포모도로 특유의 스타일이 담긴 거대한 청동 구체 조형물로,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매끈한 외부와 달리 갈라진 틈으로 복잡한 내부 구조를 드러내며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운영시간: 24시간
조형물은 잘 가꾸어진 공원과 넓은 광장 중앙에 위치하며, 아드리아 해변 산책로와 바로 연결된다. 주변에는 벤치와 카페가 있어 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아름다운 해안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좋다.
운영시간: 24시간
조형물은 일출 시간이나 야간 조명이 켜졌을 때 특히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한다. 떠오르는 해와 함께, 또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빛나는 구체의 모습은 많은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관람 포인트이며, 인근 대관람차의 불빛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풍경을 자아낸다.
운영시간: 일출 시, 야간 (조명 시간은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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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정면 (아드리아 해 배경)
조형물의 웅장함과 그 뒤로 펼쳐진 푸른 아드리아 해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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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 시 조형물과 태양
떠오르거나 지는 해를 배경으로 조형물의 실루엣을 촬영하거나, 황금빛으로 물든 구체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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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조형물과 대관람차
조명이 켜진 조형물과 인근 대관람차의 화려한 불빛이 어우러진 로맨틱한 야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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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아 알 마레 (바다에서의 부활절)
매년 부활절 기간
부활절을 기념하여 조형물이 위치한 피아짤레 델라 리베르타 주변에서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노점과 볼거리가 마련된다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에는 다양한 공연이나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방문 팁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조형물 너머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해를 감상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야간에는 조형물에 조명이 들어오고, 인근 대관람차도 운영되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조형물 주변 광장과 공원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많으며, 인근에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어 함께 이용하기 편리하다.
페자로 시내 중심가에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 끝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며, 해변 산책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역사적 배경
조형물 설치
세계적인 조각가 아르날도 포모도로의 '스페라 그란데'가 페자로의 피아짤레 델라 리베르타에 설치되었다. 이 작품은 그의 대표적인 '구 안의 구(Sfera con Sfera)' 연작 중 하나로, 페자로 시의 중요한 상징물로 자리 잡았다.
여담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폼도로의 공(La palla di Pomodoro)'이라는 애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고 한다.
조각가 아르날도 포모도로의 성 '포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의미하기 때문에, 일부러 '토마토의 공'이라는 재미있는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 조형물은 바티칸 박물관,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 등 전 세계 여러 유명 장소에 설치된 아르날도 포모도로의 '구 안의 구(Sfera con Sfera)' 연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이 작품의 원형 또는 또 다른 버전은 로마의 파르네시나 궁(이탈리아 외무성 청사) 앞에 있으며 페자로의 것은 그 연작 중 하나라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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