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세비야의 이발사', '윌리엄 텔' 등 유명 오페라를 작곡한 조아키노 로시니의 생애와 음악 세계에 관심이 많은 음악 애호가나 페사로를 방문하는 역사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로시니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로시니의 초상화, 악보 사본, 편지, 개인 소장품 일부와 오페라 관련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2층에 마련된 디지털 공간에서는 그의 음악을 감상하거나 생애에 관한 영상 자료를 시청할 수도 있다. 1층에는 로시니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작은 상점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에 비해 전시물이 다소 부족하고 원본 유물의 수가 적다는 평가가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내부 냉방 시설이 미흡하여 관람 환경이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건물 내부에 가파른 계단만 있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페사로 시내 중심부, 로시니 거리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로시니의 생애를 따라 그의 다양한 초상화, 캐리커처, 편지, 자필 악보 사본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로시니의 음악 세계와 개인적인 삶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 주를 이룬다.
음악의 방에는 1809년 베네치아에서 제작된 포르테피아노가 전시되어 있어 로시니 시대의 악기를 직접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오페라 의상 마네킹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로시니의 생애와 작품을 다룬 영상 자료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과 디지털화된 악보 및 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로시니의 음악과 삶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포르테피아노 앞
1809년에 제작된 고풍스러운 포르테피아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로시니 초상화 전시 공간
다양한 시기의 로시니 초상화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박물관 외부 전경
로시니 거리에 위치한 생가 건물의 고즈넉한 외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발코니 로시니 아리아 콘서트
매주 토요일 오후 (일부 리뷰 기반 정보, 최신 정보 확인 필요)
일부 방문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주말 오후에 로시니 생가 발코니에서 소규모로 로시니의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는 언급이 있다. 정확한 일정과 시간은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방문 팁
페사로의 여러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예: Card Musei Pesaro)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2층 디지털 아카이브에 있는 영상 자료는 로시니의 생애와 음악을 이해하는 데 유익하다는 평가가 있다.
건물 내부에 가파른 계단이 있고 엘리베이터가 없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관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여름철에는 실내 냉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로시니의 음악을 미리 듣고 방문하면 전시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1층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는 로시니 관련 서적, CD,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물 건축 (추정)
현재 카사 로시니 건물의 원형이 15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건물 개조
건물의 외관과 내부가 상당 부분 개조되었다.
조아키노 로시니 탄생
이 집에서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가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다.
박물관으로 전환
로시니 탄생 100주년을 맞아 페사로 시의회가 건물을 매입하여 박물관으로 개조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국립 기념물 지정
카사 로시니가 이탈리아 국립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재단장 및 재개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 공간을 확장하고 멀티미디어 시설을 도입하여 새롭게 재개관했다.
여담
로시니가 태어난 이 집은 그가 유년기를 보낸 곳으로,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몇몇 요소(오래된 부엌의 흔적, 검게 그을린 벽난로 등)가 남아있다는 얘기가 있다.
로시니는 뛰어난 미식가로도 알려져 있는데, 박물관 내에 그가 즐겨 먹던 요리나 직접 만든 레시피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1층에는 로시니의 대표작 '세비야의 이발사'를 테마로 한 이발소 컨셉의 공간이 연출되어 있기도 하다.
로시니는 자신의 유언을 통해 페사로 시에 많은 유산을 남겼으며, 이는 페사로 음악원(Conservatorio Rossini) 설립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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