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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두칼레 공원(파르코 두칼레)은 파르마 도심의 역사적 건축물과 자연 속에서 휴식이나 산책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따라 고목과 조각상을 감상하고, 연못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원 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특정 구역의 청결 유지 상태나 야간 시간대의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파르마 역사 지구 중심부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 파르마 기차역에서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자동차
- 도심 내에 위치하나, 공원 바로 앞 주차는 어려울 수 있다.
- 공원 주변이나 외곽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도심 교통 통제 구역(ZTL)을 주의해야 한다.
🚕 택시
- 파르마 기차역이나 시내 주요 지점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공원 서쪽 끝에 위치한 타원형 연못과 그 중앙 섬에 자리한 바로크 양식의 트리아농 분수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휴식처이다. 연못 주변을 거닐며 오리, 거북이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공원 전체에 심어진 수많은 고목들이 만들어내는 그늘진 산책로는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산책을 가능하게 한다.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공원 내에 위치한 작은 카페(키오스크)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좌석에 앉아 공원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며 잠시 쉬어가기에 적합하다.
추천 포토 스팟
트리아농 분수와 연못
연못 중앙의 바로크 양식 분수와 주변 풍경은 공원의 상징적인 배경이 되어준다.
두칼레 궁전(Palazzo del Giardino) 앞 에투알 광장
궁전을 배경으로 넓은 광장과 방사형으로 뻗은 길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장소이다.
아르카디아 신전(Tempietto d'Arcadia)
고대 유적 형태로 지어진 작은 신전은 독특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공원 내 작은 키오스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료와 간식을 구매할 수 있으며, 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좌석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 시 연못가에서 오리, 거북이 등에게 먹이를 주는 활동이 인기 있다.
모기가 많을 수 있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 팔라체토 에우케리오 산비탈레(Palazzetto Eucherio Sanvitale)와 같은 작은 역사적 건축물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파르네세 공원 조성 시작
오타비오 파르네세 공작이 빌라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건축가 비뇰라에게 설계를 맡겼다.
타원형 연못(Peschiera) 조성
라누치오 2세 파르네세 공작이 아들 오도아르도 2세의 결혼을 기념하여 해상 전투극(나우마키아) 공연을 위한 타원형 연못을 만들었다.
부르봉 왕가의 공원 개조
필리포 디 보르보네 공작이 건축가 프티토에게 공원의 전면적인 개조를 의뢰하여 프랑스식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탈바꿈했다. 장-바티스트 부다르의 조각상들이 설치되었다.
아르카디아 신전 건립
프티토가 페르디난도 디 보르보네의 결혼을 기념하여 아르카디아 신전을 유적 형태로 건축했다.
마리아 루이자의 공원 정비
마리아 루이자 여제가 플라타너스 등 새로운 수종을 도입하며 공원을 일부 복원했다.
공공 공원으로 개방
이탈리아 통일 후 시 소유가 되어 대중에게 개방되었으며, 성벽이 철거되고 새로운 출입구가 만들어졌다.
공원 재정비 및 트리아농 분수 이전
주세페 카르미냐니의 설계로 공원이 재정비되었고, 콜로르노 궁전에 있던 트리아농 분수가 연못 중앙으로 옮겨졌다.
대대적인 복원 작업
프티토의 원 설계도를 바탕으로 공원이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완전히 복원되었다.
여담
공원 내에서는 과거 사자, 호랑이 등 맹수를 동원한 격투 쇼가 열렸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1805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이 공원을 방문했을 때, 그를 기념하기 위한 예술 및 공예 박람회가 개최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18세기 오스트리아 계승 전쟁 당시 군대의 땔감 마련을 위해 공원의 오래된 나무들이 모두 베어져 황폐화되었던 역사가 있다고 한다.
한때 겨울철 감귤나무를 보호하던 온실 '세라 델리 아란치(Serra degli Aranci)'는 현재 공원 내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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