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수정처럼 맑은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한적한 휴식을 취하거나 스노클링을 즐기고자 하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200개가 넘는 계단을 통해 때묻지 않은 야생 해변에 도달하여 해수욕을 즐기거나, 주변의 독특한 바위 지형 사이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해변에 화장실이나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전혀 없고, 성수기에는 매우 붐비며, 주차 공간을 찾거나 유료 주차 티켓을 구매하는 과정이 번거롭다는 점을 아쉬운 점으로 언급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파르겔리아 마을을 지나 해변 방향으로 이동한다.
- 해변 근처 도로변에 유료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하여 성수기에는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 주차 요금 지불 방식 및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주차 티켓은 인근 타바키(Tabacchi)에서 구매해야 할 수 있다.
🚆 기차 이용 시
- 파르겔리아(Parghelia) 기차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해변 입구까지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되며, 이후 계단을 통해 해변으로 내려간다.
🚶 도보 (계단)
- 해변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약 210개의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 계단은 비교적 넓고 경사가 완만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오르내리는 데 체력이 소모될 수 있다.
주요 특징
에메랄드빛과 터키석 빛깔을 띠는 투명한 바닷물로 유명하며,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어 스노클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바위가 많아 해양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해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약 210개의 계단을 내려가야 하지만,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안 아름다운 해안선과 푸른 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위에서 내려다보는 해변의 모습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상업적인 시설(선베드, 파라솔 대여, 상점 등)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공공 해변이다. 방문객들은 각자 준비한 물품을 이용하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계단 상단 전망 지점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 위쪽에서 해변 전체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풍경 촬영이 가능하다.
해변의 바위와 물결
해변 곳곳에 있는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과 맑은 물이 만나는 지점은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사진을 연출한다. 물속의 바위와 어우러지는 물고기떼도 좋은 피사체가 된다.
스트롬볼리 화산섬 배경 (맑은 날)
날씨가 매우 맑은 날에는 멀리 활화산인 스트롬볼리 섬의 실루엣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 더욱 인상적인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포르토살보 성모 축일 (Festa della SS. Madonna di Portosalvo)
매년 8월 둘째 주 일요일
파르겔리아 마을에서 열리는 종교 행사로,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축제이다. 이 기간 동안 마을에서 관련 행사가 진행될 수 있다.
방문 팁
해변에는 화장실, 샤워 시설, 매점 등 어떠한 편의시설도 없으므로 개인용 파라솔, 비치타월, 충분한 식수, 간식 등을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해변과 물속에 바위가 많으므로 발 보호를 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유료 주차 시 주차 위반 단속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주차 티켓은 인근 타바키(Tabacchi) 상점에서 구매해야 한다.
성수기, 특히 8월에는 매우 붐비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해변을 즐기고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용이하다.
2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므로, 짐은 최소화하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스노클링 장비를 가져가면 맑은 물속에서 다양한 물고기를 관찰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반려견은 목줄 착용 시 동반이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여담
파르겔리아(Parghelia)라는 지명은 '해안가'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Paralj'a'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미켈리노 해변은 칼라브리아 지역의 아름다운 해안선인 **'신의 해안(Costa degli Dei)'**에 위치한 여러 명소 중 하나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약 210개의 계단이 있으며, 계단 폭이 넓고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여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오르내릴 만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1905년 대지진으로 파르겔리아 마을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마돈나 디 포르토살보 교회(Chiesa della Madonna di Portosalvo)**만이 지진을 견뎌냈다고 전해진다. 이후 마을은 1920년대에 거의 완전히 재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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