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칼라브리아의 수호성인인 파올라의 성 프란체스코의 삶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고,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역사 및 종교 순례객이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오래된 성당과 현대적인 새 성당을 둘러보고, 성인의 유물이 모셔진 예배당에서 기도하거나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회랑을 거닐 수 있다. 또한, 성인이 머물렀던 동굴과 악마의 다리 등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며 그의 생애를 따라가거나, 티레니아 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영어 안내가 부족하여 외국인 방문객은 방문 전 충분한 정보 습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최근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된 점과 일부 방문객이 주차 시 주 주차장 대신 보조 주차장으로 안내받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A2 고속도로(살레르노-레조 칼라브리아) 코센차 남부(Cosenza sud) 출구 또는 국도 SS107, SS19 이용.
- 성역 입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버스 및 승용차 주차가 가능하다.
고속도로 출구에서 가깝고 접근이 용이하다는 평가가 있다.
🚆 기차 이용
- 파올라(Paola) 기차역 하차 후 차량(택시 등)으로 약 10분 이동.
🚌 버스 이용
- 파올라 시내버스가 운행될 수 있으나, 구체적인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확인이 필요하다. (일부 리뷰에서 9번 버스 언급)
주요 특징
오래된 성당과 현대적인 새 성당, 성인의 유물이 모셔진 예배당,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회랑, 악마의 다리와 성인이 머물렀던 동굴 등을 둘러보며 칼라브리아의 수호성인인 파올라의 성 프란체스코의 삶과 기적을 따라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성인의 유물과 삶의 흔적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협곡 위에 자리한 성역 특유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티레니아 해를 향해 펼쳐진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며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의 평화롭고 영적인 분위기를 높이 평가한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기간에는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조각된 프레세피(예수 탄생 장면 모형)**가 전시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 프란체스코의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 프레세피는 그 예술적 가치로도 주목받는다.
운영시간: 프레세피는 특정 기간(크리스마스, 부활절)에 주로 전시
추천 포토 스팟
티레니아 해가 내려다보이는 성역의 테라스
성역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오래된 성당의 고딕 양식 파사드
역사적인 건축물의 아름다운 외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악마의 다리 (Ponte del Diavolo)와 주변 협곡
독특한 다리와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 프란체스코 다 파올라 해상 행렬 축제
매년 5월 4일
파올라의 성 프란체스코를 기리며 바다로 향하는 전통적인 행렬이 진행된다. 지역 주민과 순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중요한 종교 행사이다.
프레세피 특별 전시
매년 크리스마스 및 부활절 기간
정교하게 수작업으로 제작된 아름다운 프레세피(예수 탄생 장면 모형)가 전시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종교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방문 팁
무료 가상 가이드가 제공되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입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경우에 따라 보조 주차장으로 안내될 수 있다.
순례자나 방문객을 위해 화장실, 피크닉 공간, 각자 음식을 가져와 먹을 수 있는 실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영어 안내가 부족하므로, 이탈리아어를 모른다면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거나 가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성소 내부 일부 구간에는 가파른 계단과 천장이 낮은 통로가 있으니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드론 촬영은 허용되지 않는다.
성당 등 종교 시설 방문 시에는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등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반려동물 동반 방문이 금지되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은둔소 건립
파올라의 성 프란체스코가 첫 번째 은둔소를 건립하고 수도 생활을 시작했다.
수도회 성장 및 성당 건축 준비
성 프란체스코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그를 따르는 이들이 늘어나고, 더 큰 규모의 성당 건축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구 성당(Basilica Antica) 건립
르네상스 후기 및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구 성당이 건립되어 성인의 유물을 모시고 순례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회랑과 종탑 등도 함께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제2차 세계대전과 성역
제2차 세계대전 중 성역에 폭탄이 투하되었으나 불발되어, 성인의 기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신 성당(Basilica Nuova) 완공
늘어나는 순례객을 수용하기 위해 현대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대성당이 완공되어 봉헌되었다.
여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성역에 폭탄이 떨어졌으나 기적적으로 터지지 않았는데, 이는 성 프란체스코 성인의 가호로 여겨지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파올라의 성 프란체스코는 칼라브리아 지방과 뱃사람들의 수호성인으로 널리 추앙받고 있다.
성역 내에는 성인의 유품과 함께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공예 프레세피(예수 탄생 모형)가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에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한다.
오래된 성당과 현대적인 양식의 새 성당이 공존하며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성역은 파올라 시내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 협곡에 자리 잡고 있어 티레니아 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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