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전선에서 희생된 미군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역사를 배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평화롭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잘 꾸며진 방문자 센터에서 당시의 생생한 기록과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으며, 넓고 아름답게 관리되는 묘역을 거닐며 헌화하거나, 예배당과 기념관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로마 테르미니(Termini) 역에서 네투노(Nettuno)행 기차를 탑승한다 (약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
- 네투노 역에 하차하여 도보로 약 15~20분 이동한다. 역 출구에서 우회전 후 두 번째 거리(Via Santa Maria)에서 다시 우회전하여 기찻길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 직진, 원형 교차로(Piazzale Kennedy)에서 묘지 입구를 찾을 수 있다.
기차표는 미리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묘지 내부에 방문객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특징
2014년에 개관한 현대적인 시설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시칠리아 및 이탈리아 본토에서의 연합군 작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 영상,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참전 용사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유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더욱 생생한 역사 교육의 장이 된다.
운영시간: 09:00 - 17:00
77에이커의 광대한 부지에 7,800기가 넘는 흰색 대리석 묘비들이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다. 중앙 연못, 예배당, 실종자 명단이 새겨진 추모의 벽, 이탈리아식 정원 등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느끼게 한다.
운영시간: 09:00 - 17:00
이곳은 단순한 묘지를 넘어,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친 젊은 영혼들을 기억하고 전쟁의 비극을 되새기는 신성한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엄숙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추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역사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다.
운영시간: 09:00 - 17:00
추천 포토 스팟
예배당과 추모의 벽
흰 대리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예배당과 수천 명의 실종자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은 그 자체로 엄숙하고 인상적인 배경이 된다.
중앙 연못과 사이프러스 나무
잔잔한 수면 위로 섬과 기념비가 비치는 연못,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싼 이탈리아 사이프러스 나무들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광활한 묘역의 묘비들
끝없이 펼쳐진 푸른 잔디 위에 정렬된 수많은 흰색 묘비들은 희생의 규모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방문객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객 센터의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며, 요청 시 영어 안내 책자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묘역이 넓으므로 최소 2시간 정도의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인근 안치오(Anzio)에 위치한 상륙작전 박물관(Beachhead Museum)과 함께 방문하면 제2차 세계대전 이탈리아 전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엄숙한 추모 공간이므로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애완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임시 야전 묘지 설립
연합군의 안치오 및 네투노 상륙작전(싱글 작전) 이틀 후, 전사자들을 안장하기 위한 임시 야전 묘지로 처음 조성되었다.
주요 전투 및 작전
이곳에 안장된 대부분의 전사자들은 시칠리아 해방 작전(허스키 작전, 1943년 7월8월), 살레르노 상륙작전(애벌런치 작전, 1943년 9월) 및 북진 과정, 안치오 및 네투노 상륙작전과 교두보 확장(1944년 1월5월), 그리고 이 지역에서의 항공 및 해군 지원 작전 중에 사망했다.
공식 헌정
미국 전투 기념물 위원회(American Battle Monuments Commission, ABMC)에 의해 영구 묘지 및 기념관으로 공식 헌정되었다.
방문자 센터 개관
사진, 영상, 개인적인 이야기 등을 통해 연합군의 시칠리아 및 이탈리아 진격 과정을 보여주는 방문자 센터가 문을 열었다.
여담
2017년 11월 2일, 교황 프란치스코가 위령의 날을 맞아 이곳을 방문하여 미사를 집전하고 무명용사를 비롯한 몇몇 묘비에 헌화한 일이 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는 두 명의 명예 훈장 수훈자(실베스터 안톨락, 로버트 T. 워)를 비롯하여, '카우보이 소설의 왕'으로 불렸던 전쟁 특파원이자 작가 맥스 브랜드(본명 프레더릭 실러 파우스트), 미 육군 참모총장 조지 C. 마셜 장군의 의붓아들 앨런 터퍼 브라운 등 여러 인물들이 잠들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네덜란드의 마르하르텐 미군 묘지처럼 현지 이탈리아인들이 개별 묘지를 입양하여 돌보는 문화가 이곳에도 있는지 궁금해하는 언급이 있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방문객 중에는 묘지에 게양된 미국 국기가 더 새것으로 교체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나, 폐장 시 국기 하강 의식이 탭스(Taps) 연주와 정확히 맞춰 진행되지 않는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Medal of Honor (명예의 훈장)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명예의 훈장'에서 이곳에 안장된 명예 훈장 수훈자 중 한 명인 실베스터 안톨락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