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투명하고 차가운 에메랄드빛 샘물에서 특별한 수영 경험을 하거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이킹을 즐기려는 여름철 피서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수정처럼 맑은 물에 몸을 담그고 수영을 하거나, 주변의 잘 보존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가져온 음식으로 피크닉을 하거나, 인근의 하이킹 코스를 따라 트레킹을 하기도 한다.
다만,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방문 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화장실이나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여름 성수기에는 입장료가 부과되며, 입장 인원과 이용 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Via Ortana를 따라 이동하여 Stifone 마을에 접근한다.
-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가능한 이른 시간에 도착하거나 주변 도로변에 주차 공간을 찾아야 한다.
Stifone 마을로 진입 후, 'Sorgente della Morica' 표지판을 따라 도보로 이동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나르니(Narni) 또는 인근 도시에서 Stifone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여름철에는 버스 운행 빈도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네라 몬토로(Nera Montoro)' 기차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했다는 후기도 있다.
버스 하차 후 샘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방문 전 버스 시간표 및 셔틀버스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투명도가 매우 높은 청록색 또는 에메랄드 빛의 차가운 샘물이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완벽하며, 물속 식물과 바닥까지 선명하게 보여 독특한 수영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시간대별 입장)
샘이 위치한 Stifone은 작고 매력적인 마을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또한, 샘 주변으로는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가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샘 주변에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을 준비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맑은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샘물 중앙 및 가장자리
에메랄드 빛의 맑은 물과 주변 바위, 우거진 녹음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물에 반사되는 햇빛과 함께 인물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수중 촬영 포인트
물이 매우 맑아 바닥의 식물과 바위가 선명하게 보인다. 방수 카메라나 액션캠을 이용하여 독특한 수중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Stifone 마을에서 샘으로 내려가는 길목
고풍스러운 마을의 모습과 멀리 보이는 자연 경관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햇살 좋은 날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방문 팁
여름철이나 주말 방문 시, 온라인으로 미리 입장권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현장 구매 시 매진되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물이 매우 차갑고 바닥이 돌로 되어 있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아쿠아 슈즈 착용을 권장한다.
맑은 물속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수영용 고글이나 스노클링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자가용 이용 시 가능한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는 간단한 음료를 파는 작은 바 외에는 식당이 거의 없으므로, 피크닉을 즐기려면 음식과 음료를 미리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입장 인원과 이용 시간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관련 정보를 통해 최신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 시, 수심이 깊은 곳도 있고 물이 매우 차가우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쓰레기통이 부족할 수 있으니,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나르니아의 항구 및 조선소
Sorgente della Morica가 위치한 Stifone 지역은 고대 로마 도시 나르니아(Narnia, 현재의 나르니)의 중요한 항구였으며, 네라 강변에 조선소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스트라본과 타키투스의 기록에도 네라 강의 항해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최근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로마 시대 조선소 유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제분소와 농업 중심지
중세 시대에 Stifone은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다수의 물레방아(제분소)로 유명했으며, 특히 '몰라 알베르티(Mola Alberti)'라는 제분소가 중요했다. 14세기부터 16세기 사이에는 나르니의 유력 가문인 실로리(Silori) 가문의 농업 중심지로 발전하여 많은 농민과 장인이 거주했다.
교황청 제철소 및 양모 가공업
1707년 교황청 직속 기관인 '레베렌다 카메라 아포스톨리카'에 의해 산타 크로체 산에서 채굴된 광물을 정제하기 위한 제철소가 건설되었다. 또한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Stifone은 양모를 가공하는 축융소(gualchiere)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초기 수력 발전소 건설
Stifone 출신의 공학자이자 이탈리아 전기 에너지의 선구자인 알도브란도 네티(Aldobrando Netti)의 주도로 Stifone 샘물의 낙차를 이용한 이탈리아 최초의 수력 발전소 중 하나가 건설되었다. 이 발전소는 나르니 시에 전기를 공급하는 데 사용되었으나, 1939년 인공 저수지 건설로 수몰되었다.
여담
Stifone이라는 지명은 고대 그리스-펠라스기어에서 유래했으며, '배를 만들고 진수시키는 장소'를 의미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 지역에서 발견된 로마 시대 조선소 유적의 규모로 미루어 볼 때, 단순한 뗏목이 아닌 상당한 크기의 선박이 건조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는 포에니 전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도 진행 중이라는 언급이 있다.
Stifone 샘물은 과거부터 풍부한 수량을 자랑했으며, 현재도 초당 약 10세제곱미터의 유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건설되었던 초기 수력 발전소는 이탈리아 전력 산업의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평가받지만, 현재는 인공호수 아래에 잠겨 있어 그 흔적을 직접 보기 어렵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2Fbanner_1747752195019.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