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이나 수영을 즐기며 수중 고고학 유적을 탐험하고 싶은 여행객이나, 지중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고대 로마 역사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나폴리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름철 휴양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보다는 활동적인 젊은층이나 커플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유리 바닥 보트 투어, 스노클링, 카약,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통해 바닷속에 잠긴 고대 로마 빌라와 항구 유적을 관찰하고, 다채로운 지중해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독특한 모양의 가이올라 섬과 주변 포실리포 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다만, 방문 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적이며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렵거나 매우 혼잡할 수 있다는 점, 플라스틱 병 반입이 금지되고 공원 내 편의시설(특히 화장실)이 부족하거나 없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나폴리 중앙역(Napoli Centrale) 또는 시내 중심부에서 140번 버스나 C31 버스를 타고 'Discesa Gaiola' 또는 'Coroglio - Gaiola'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15~25분 정도 소요되며, 내리막길과 계단이 포함되어 있다.
구글 지도나 애플 지도 앱을 사용하여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택시 이용 시
- 나폴리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나, 공원 입구까지 차량 진입이 제한될 수 있어 일정 지점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이 필요할 수 있다.
요금은 출발지와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 자가용 이용 시
- 공원 바로 근처에는 주차가 불가능하다. 인근 도로인 Via Tito Lucrezio Caro 등에 유료 주차 공간(파란색 선)을 찾아야 하며, 주차 후 공원까지 상당 거리를 걸어야 한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매우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브래디시즘 현상으로 인해 물속에 잠긴 고대 로마 시대의 빌라, 항구, 어장 등의 유적을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또는 유리 바닥 보트 투어를 통해 탐험할 수 있다. 맑은 물 덕분에 비교적 선명하게 유적을 관찰하며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액티비티 진행 시간에 따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어업 활동이 금지된 덕분에 다양한 지중해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면서 형형색색의 물고기 떼, 문어, 불가사리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바다거북과 마주칠 수도 있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작은 다리로 연결된 두 개의 가이올라 섬은 독특하고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맑은 날에는 멀리 베수비오 화산과 나폴리 만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 포실리포 해안의 고급 빌라들과 어우러진 경치도 아름답다.
운영시간: 공원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가이올라 섬과 연결 다리
두 개의 작은 섬과 이를 잇는 아치형 다리는 이곳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도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베수비오 화산
맑은 날, 해변이나 바위 위에서 멀리 보이는 베수비오 화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나폴리 특유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스노클링 중 수중 유적
방수 카메라가 있다면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중 물속에 잠긴 고대 로마 유적을 촬영하여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입장이 불가능할 수 있다.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빠르게 마감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는 플라스틱 병을 포함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개인 물통이나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입장 시 신분증(여권 또는 ID 카드)을 제시하고 맡겨야 하며, 퇴장 시 돌려받는다.
해변 구역이 넓지 않고 바위가 많으므로, 편안한 아쿠아 슈즈나 스포츠 샌들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 매점이나 식수대가 부족하거나 없을 수 있으므로, 필요한 음료나 간식(플라스틱 포장 제외)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까지 약 15~25분 정도 걸어야 하며, 내리막길과 계단이 있으므로 편한 신발은 필수이다. 돌아올 때는 오르막길이라 다소 힘들 수 있다.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거나,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비수기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스노클링이나 카약 등의 해양 액티비티는 현장에서 유료로 장비를 대여하거나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업체는 온라인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파우실리폰 빌라 건설
로마의 귀족 푸블리우스 베디우스 폴리오(Publius Vedius Pollio)가 해안 절벽에 호화로운 빌라 '파우실리폰(Pausilypon)'을 건설했다. 이 지역은 이후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소유가 되었다.
해안 시설 발전
빌라 주변으로 항구, 님페움(분수 사당), 어장, 극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으며, 이 유적의 일부가 현재 공원 해저에 남아있다.
브래디시즘 현상
화산 활동과 관련된 지반의 점진적인 침강 현상(브래디시즘)으로 인해 고대 로마 유적들이 서서히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해양 보호 구역 지정
이탈리아 환경부와 문화유산부가 공동으로 가이올라 섬 주변 해역 42헥타르를 '가이올라 해저 공원 해양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여 수중 고고학 유적과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다.
연구 및 교육의 장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고고학, 생물학, 지질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교육, 과학 보급 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
여담
가이올라 섬은 한때 '저주받은 섬(Isola Maledetta)'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는 과거 섬의 소유주들이 연이어 불행한 일을 겪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의 해저 유적은 나폴리 만 일대의 지반이 천천히 가라앉는 지질 현상인 브래디시즘(bradisismo) 때문에 물에 잠기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관리소에서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일반인을 위한 과학 보급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내 특정 구역(Zone A)은 연구 및 보호를 위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일반 방문객은 주로 Zone B에서 활동하게 된다는 얘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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