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과 토스카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경험하고 싶은 와인 애호가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와인 제조 과정을 배우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올리브 오일을 시음할 수 있으며, 포도밭과 주변 계곡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와이너리 오너의 개인 소장품인 자전거 박물관도 함께 둘러본다.
와이너리에서 직접 구매하는 와인 가격과 해외 배송비가 현지 와인샵이나 자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비싸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투어 및 시음 프로그램의 비용이 다른 와이너리에 비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몬탈치노 외곽 카스텔누오보 델라바테 지역에 위치하여 렌터카 또는 자가용 이용이 편리하다.
- Waze 앱 사용 시 산비탈로 잘못 안내될 수 있으므로, 구글맵과 같이 큰 길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사용이 권장된다는 언급이 있다.
와이너리 내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은 다소 어려운 편이다.
주요 특징
치아치 피콜로미니 다라고나의 핵심 경험은 와이너리 투어와 와인 테이스팅이다. 숙련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셀러와 포도밭을 둘러보고, 대표 와인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를 비롯한 다양한 와인과 직접 생산한 올리브 오일을 맛볼 수 있다.
와이너리는 몬탈치노 남쪽 언덕에 위치하여 발도르차 계곡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자랑한다. 테이스팅 룸 뒤편 잔디밭이나 포도밭 주변에서 그림 같은 토스카나의 풍경을 감상하며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와이너리 오너가 사이클 애호가로 알려져 있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자전거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다. 와인 투어와 함께 클래식 자전거 컬렉션을 둘러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테이스팅 룸 뒤편 잔디밭
발도르차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와인잔과 함께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포도밭 사잇길
잘 가꾸어진 포도나무와 토스카나의 구릉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자전거 박물관 내부
클래식하고 희귀한 자전거 컬렉션과 함께 독특하고 개성 있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와인 구매 시 시음 비용(예: 15유로)이 면제되거나 할인되는 경우가 있다.
와이너리 투어와 테이스팅은 사전 예약이 권장되며, 이메일을 통해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와이너리에서 직접 생산하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도 품질이 좋다는 평가가 있어 와인과 함께 시음하거나 구매를 고려해볼 수 있다.
어린이 동반이 가능한 와이너리 투어가 있으므로, 필요시 사전에 문의하여 확인한다.
와인 운반 및 해외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배송비와 현지 구매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팔라쪼(Palazzo) 건립
훗날 와이너리의 중심이 되는 팔라쪼가 몬탈치노의 주교 파비브스 데 베치스에 의해 건립되었다.
치아치 가문(Ciacci Family)의 사유지 인수
에바 베르니니 세레타니 백작부인으로부터 치아치 가문이 팔라쪼를 포함한 사유지를 매입하였다.
피콜로미니 다라고나 가문과의 결합
엘다 치아치와 알베르토 피콜로미니 다라고나 백작(교황 비오 2세 직계 후손)의 결혼으로 '치아치 피콜로미니 다라고나'라는 이름이 탄생하였다.
주세페 비안치니(Giuseppe Bianchini)에게 승계
후계자가 없던 엘다 치아치 백작부인이 오랜 기간 농장에서 일해온 주세페 비안치니에게 궁전과 포도농장 전체를 물려주며 현대적 와이너리로의 전환기를 맞이했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본격 생산 시작
주세페 비안치니의 주도로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를 생산하기 시작하며 품질 개선과 생산량 확대를 이루었다.
파올로 & 루시아 비안치니 경영 체제
주세페 비안치니 사후, 그의 자녀인 파올로와 루시아 비안치니가 와이너리를 물려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여담
와이너리 이름 '치아치 피콜로미니 다라고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두 가문, 치아치 가문과 교황 비오 2세의 직계 후손인 피콜로미니 다라고나 가문의 결합을 나타낸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 와이너리를 운영하는 파올로 비안치니는 열정적인 사이클 애호가로, 와이너리 내에 개인 소장 자전거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와인 시음 시 와인을 삼키지 않고 뱉는 통(스피툰)을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운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와이너리 직원 중 한국인 친구가 있거나 한국 방문 계획이 있는 등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어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더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