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밀라노 중심부에서 두 개의 유서 깊은 성당인 산 로렌초 성당과 산테우스토르조 성당을 연결하는 독특한 위치 덕분에 역사적 건축물과 함께 도심 속 녹지를 즐기려는 역사 애호가나 잠시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과거 '바실리카 공원'으로 불렸으며, 고대 로마 유적의 일부도 인근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넓은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수목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여러 놀이 공간과 반려견을 위한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공원에서 바라보는 산 로렌초 성당의 후면은 인상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다만,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가 미흡하거나 시설 관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노숙자나 일부 청소년들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위생 상태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2(녹색) 노선: 포르타 제노바(Porta Genova) 역 하차 후 도보 또는 트램 환승.
- M3(노란색) 노선: 미쏘리(Missori) 역 하차 후 도보.
🚊 트램
- 3번 트램: 'Piazza Ventiquattro Maggio' 정류장 또는 'Colonne di S. Lorenzo' 정류장 이용 시 공원 접근 용이.
포르타 티치네제(Porta Ticinese) 주변에서 공원으로 이동 시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 기차
- 밀라노 포르타 제노바(Milano Porta Genova) 역에서 모르타라(Mortara) 방면 지역 열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역은 나빌리오 지구와 가깝다.
주요 특징
산 로렌초 성당(Basilica of San Lorenzo)과 산테우스토르조 성당(Basilica of Sant'Eustorgio)을 연결하는 녹지 공간으로, 공원을 거닐며 고대 로마 유적과 아름다운 성당의 후면을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건축물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도 인기다.
공원 내에는 여러 개의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배구장 시설도 갖추고 있다.
밀라노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잠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넓은 잔디밭과 다수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 독서, 간단한 피크닉 등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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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로렌초 성당 후면 배경
공원에서 바라보는 산 로렌초 성당의 웅장한 후면은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특히 북쪽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답다는 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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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테우스토르조 성당과 키오스트리 주변
산테우스토르조 성당과 인접한 키오스트리(회랑), 브리비오 예배당(Cappella Brivio) 주변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아름다운 건축물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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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산책로와 녹지
다양한 나무와 넓은 잔디밭이 어우러진 공원 자체의 풍경도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배경을 제공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공원 내 여러 구역에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 중 물을 마실 수 있다.
반려견을 위한 전용 공간이 두 곳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간에 공원 전체에서 목줄 없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허용된다고 언급한다.
공원 주변에 테이크 아웃 음식점, 카페, 빵집 등이 많아 간편하게 음식을 구입해 공원 벤치에서 즐기기 좋다.
과거에는 치안 문제가 있었으나, 2000년 이후 출입 통제 및 CCTV 설치 등으로 개선되었다는 정보가 있다. 다만, 여전히 야간 방문 시에는 주변을 살피는 것이 좋다.
공원과 연결된 산테우스토르조 수도원 회랑에는 밀라노 교구 박물관(Museo Diocesano)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입장료 별도)
역사적 배경
도시 계획 변경안 (Variante di PRG)
산 로렌초 성당 후면의 습지를 재개발하고 성당 주변 일부 건물을 철거하여 공간을 확보하는 내용의 도시 계획 변경안이 제안되었다.
초기 정비 작업
나빌리오 순환 수로(Cerchia dei Navigli) 복개 공사와 동시에 산 로렌초 성당과 로마 시대 기둥 사이, 그리고 성당 뒤편 베트라 광장(Piazza Vetra) 쪽에 공간을 조성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고고학 산책로 구상
건축가 바가티 발세키(Bagatti Valsecchi)와 그란디(Grandi)가 두 고대 성당(산 로렌초, 산테우스토르조), 산 로렌초 기둥, 로마 원형극장 유적을 잇는 고고학적 산책로 개념의 녹지 공간을 설계했다.
대희년 기념 재정비 및 명칭 변경
2000년 대희년(Giubileo del 2000)을 맞이하여 공원이 대대적으로 재정비되었다. 이 과정에서 출입 통제 시스템과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었으며, 공원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Papa Giovanni Paolo II)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밀라노 교구 박물관 개관
산테우스토르조 수도원 회랑(Chiostri di Sant'Eustorgio)에 밀라노 교구 박물관(Museo Diocesano)이 개관하여 수백 점의 종교 예술품과 유물을 전시하기 시작했다.
여담
과거 이 공원 지역, 특히 산 로렌초 성당 뒤편의 베트라 광장(Piazza Vetra) 주변은 사형 집행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마녀 화형이나 공개 처형이 이루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공원의 옛 이름은 '바실리카 공원(Parco delle Basiliche)'이었는데, 이는 산 로렌초 성당과 산테우스토르조 성당이라는 두 개의 중요한 초기 기독교 바실리카를 연결하기 때문이다.
공원 남쪽 입구, 몰리노 델레 아르미 거리(Via Molino delle Armi)에서 들어서면 희귀종으로 알려진 기니아 바고라로(Celtis Orientalis, Bagolaro della Guinea) 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한때 공원은 마약 거래와 여러 반사회적 행동으로 인해 지역 사회의 골칫거리였으나, 2000년 대희년을 계기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이 이루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공원 주변은 밀라노의 밤문화(movida) 중심가 중 하나로, 수많은 식당과 바가 밀집해 있어 저녁 시간에는 활기찬 분위기를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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