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메시나 해협의 상징적인 옛 송전탑과 칼라브리아 해안의 전망을 감상하거나, 인접한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풍경 애호가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방문객들은 거대한 철탑의 건축미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고, 깨끗한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며 독특한 해양 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해변 편의시설(샤워실, 화장실 등) 부족과 주변 청결도에 아쉬움을 표하며, 해협의 강한 해류 때문에 수영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메시나 시내(중앙역 인근 Parcheggio Cavallotti)에서 ATM 회사 소속 79번 버스를 타고 토레 파로(Torre Faro)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버스 배차 간격은 약 30분이다.
🚗 자가용 이용
- 메시나 시내에서 북동쪽 해안도로를 따라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인근에 유료 주차장(일부 무료 셔틀 운행)이 있으나,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철탑이 서 있는 토레 파로 해변에서는 이탈리아 본토 칼라브리아의 해안선과 메시나 해협의 독특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숨 막히는 절경을 감상하며 해수욕을 즐기거나 해변을 산책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1955년에 세워져 1994년까지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본토 간 전력 공급 역할을 했던 높이 232m의 거대한 강철탑이다. 현재는 그 기능을 다하고 역사적인 랜드마크로 남아 방문객을 맞이하며, 그 웅장한 규모를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외부 관람 상시 가능
토레 파로 지역은 이오니아해와 티레니아해, 두 바다가 만나는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독특한 해류가 형성되며, 변화무쌍한 바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상시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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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 아래 해변
거대한 철탑을 정면 또는 측면에서 배경으로 두고 메시나 해협과 칼라브리아 해안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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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 펠로로 등대 인근
활공 중인 철탑과 함께 붉은 지붕의 카포 펠로로 등대를 넣어 더욱 다채로운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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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협 통과 선박 위
메시나 해협을 오가는 페리나 유람선 위에서 철탑과 토레 파로 해안선 전체를 넓게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해변 주변에 간단한 음료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바(bar)와 리도 카페가 있다.
바닷물이 매우 맑고 깨끗하지만, 해파리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 지역은 바람이 자주 부는 편이므로, 방문 시 바람막이 등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메시나 해협은 해류가 강하고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수영 시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해안에서 너무 멀리 나가지 않도록 한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유료 주차장 이용 시 하루 5유로이며, 해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해변의 모래는 고운 편이나 일부 자갈이 섞인 곳도 있으므로 아쿠아슈즈나 편한 신발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메시나 철탑 완공
시칠리아 섬의 토레 파로와 칼라브리아 본토의 빌라 산 조반니를 잇는 220kV(초기 150kV) 송전선로를 지지하기 위해 두 개의 강철 철탑이 건설되었다. 토레 파로의 철탑은 시칠리아 측 철탑이다.
송전탑으로 운영
약 40년간 메시나 해협을 가로지르는 주요 전력 공급 통로 역할을 수행했다.
전압 증설
송전 전압이 150kV에서 220kV로 증설되었고, V자형 상단 구조물에 2개의 전선이 추가로 설치되었다.
해저 케이블 설치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최대 1000MW 전송 용량의 380kV 해저 케이블이 메시나 해협 아래에 설치되었다.
송전 기능 중단
해저 케이블이 주 전력 공급 역할을 하게 되면서 철탑을 통한 송전 기능이 공식적으로 중단되었다.
송전선 철거
철탑 사이에 연결되어 있던 송전선이 철거되었다.
일시적 대중 개방
토레 파로 철탑의 계단이 잠시 대중에게 개방되었으나, 현재는 안전 문제로 일반인의 출입 및 등반이 금지되어 있다.
역사적 기념물 및 다용도 활용
역사적 기념물로 보호받고 있으며, 기상 관측, 고지대 구조 훈련, 통신 중계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슬랙라인 횡단 기록
에스토니아의 운동선수 야안 로세(Jaan Roose)가 두 철탑 사이에 슬랙라인을 설치하고 메시나 해협을 횡단하는 데 성공했다.
여담
메시나의 철탑들은 독일 엘베강 횡단 1호 철탑의 모델이 되었으며, 엘베강 횡단 2호 철탑이 완공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송전탑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완공 당시 이 철탑들은 3,646m라는, 수력 발전용 송전선로 중에서는 가장 긴 경간(span)을 자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철탑 구조물의 진동과 최대 변형을 측정하기 위해 꼭대기에 추력 9,800kN의 로켓 3기를 장착하고 점화하는 매우 독특한 방식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토레 파로 철탑 정상까지 이어지는 계단은 약 1,25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레 파로 지역은 과거 1959년부터 1961년까지 간지리 호수 서킷에서 포뮬러 주니어 자동차 경주인 '메시나 그랑프리'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는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가져 '콜라페쉐(Colapesce)'라 불린 니콜라에 대한 전설이 내려온다. 그는 시칠리아를 받치는 세 개의 기둥 중 하나가 손상된 것을 보고 섬을 지탱하기 위해 바닷속에 남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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