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트 황후(씨씨)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아름다운 알프스 풍경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역사 애호가 및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황후가 사랑했던 도시 메라노의 한가운데 자리하며, 과거 오스트리아였던 이 지역의 역사를 되새기게 한다.
여행객들은 파시리오 강변에 세워진 우아한 황후의 대리석 동상을 감상하고, 주변의 잘 가꾸어진 엘리자베트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동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공원에서 메라노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동상의 청결 상태나 보존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동상 자체보다는 주변 공원의 분위기나 산책로를 더 매력적으로 느끼는 경우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메라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메라노 시내버스 노선이 기념비 근처를 지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정류장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오스트리아의 사랑받는 황후 엘리자베트(씨씨)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라사 대리석 조각상이다. 황후의 우아한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황후를 추모하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동상이 위치한 엘리자베트 공원은 파시리오 강변을 따라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아름다운 꽃과 오래된 나무들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기념비가 있는 공원에서는 파시리오 강의 시원한 풍경과 메라노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엘리자베트 황후 동상 정면
황후의 우아한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동상과 함께 인물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공원 내에서 동상과 함께 파시리오 강을 배경으로
동상과 함께 흐르는 강, 그리고 멀리 보이는 메라노의 풍경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다.
엘리자베트 공원 산책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공원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스냅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동상 주변 공원은 잘 관리되어 있어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다.
파시리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여름 산책로'와 '겨울 산책로'로 나뉘어 있어 계절에 맞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념비 근처에 카페 엘리자베트(Café Elisabeth)가 있어 잠시 쉬어가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동상의 대리석은 빈슈가우 지역에서 채취된 '라사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대리석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라사 대리석 박물관 방문을 고려해볼 수 있다.
동상 앞이나 공원에서 메라노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엘리자베트 황후 출생
엘리자베트 아말리에 오이게니(Elisabeth Amalie Eugenie)는 12월 24일 바이에른 왕국 뮌헨에서 태어났다. 애칭은 씨씨(Sisi 또는 Sissi)이다.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와 결혼
16세의 나이로 프란츠 요제프 1세와 결혼하여 오스트리아의 황후가 되었다. 엄격한 합스부르크 궁정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메라노 방문
엘리자베트 황후는 건강상의 이유와 답답한 궁정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여러 곳을 여행했으며, 메라노의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하여 여러 차례 방문했다. 그녀의 방문은 메라노가 유럽 전역에 건강 휴양지로 알려지는 데 기여했다.
엘리자베트 황후 암살
9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탈리아 무정부주의자 루이지 루케니에게 암살당했다.
엘리자베트 황후 기념비 건립
황후가 사랑했던 도시 메라노에 그녀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가 세워졌다. 조각가 헤르만 클로츠(Hermann Klotz)가 라사 대리석을 사용하여 제작했다.
여담
엘리자베트 황후는 엄격한 궁정 예법을 싫어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자기 관리를 했다고 전해진다.
황후는 특히 헝가리에 대한 애정이 깊어 헝가리어도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 제국 성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
메라노의 기념비는 황후가 통치자로서의 모습이 아닌, 요양을 위해 방문한 손님으로서의 편안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는 해석이 있다.
동상이 세워진 엘리자베트 공원은 황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메라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다.
황후는 바이에른 시골과 비슷한 분위기의 메라노를 특히 좋아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씨씨 (Sissi, 1955), 젊은 황후 씨씨 (Sissi – Die junge Kaiserin, 1956), 황후 씨씨의 운명의 해 (Sissi – Schicksalsjahre einer Kaiserin, 1957)
로미 슈나이더 주연의 3부작 영화로, 엘리자베트 황후의 낭만적인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대표적인 작품이다.
엘리자벳 (Elisabeth, 1992)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만든 뮤지컬로, 황후의 삶을 어둡고 극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더 엠프레스 (The Empress, 2022)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미니시리즈로, 젊은 시절 엘리자베트 황후의 삶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