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아 지역의 전통적인 와인 제조 방식과 유기농 포도 재배에 관심이 많은 와인 애호가나 이탈리아 농촌 풍경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소규모 그룹이 와이너리 투어와 현지 와인 시음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서는 포도밭과 오래된 트룰리 농가, 현대적인 와인 생산 시설을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어 후에는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현지 간식과 함께 시음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드는 와인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해외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투어 내용이 다소 정형화되어 있고 초보자 수준에 맞춰져 있어 와인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한다. 또한, 모든 종류의 와인을 같은 잔에 제공하는 점이나 시음 시 제공되는 안주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간혹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와이너리 투어 중 귀여운 고양이가 안내를 돕는 듯한 모습을 보았다는 유쾌한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포도밭 사이로 지역 기차가 지나가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에서는 오래된 전통에 따라 포도를 밤에 손으로 직접 수확하여 와인의 품질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VersoSud' 레드 와인과 'Cupa' 화이트 와인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