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해안 풍경을 감상하거나, 자연 속에서 수영 및 하이킹을 즐기고자 하는 모험심 있는 여행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드라마틱한 일몰 풍경은 사진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가파른 바윗길을 따라 해안가로 내려가 천연 바위 수영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자연보호구역 내 다양한 등산로를 따라 트레킹을 하며 지중해성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해안 절벽 위 여러 전망 지점에서는 티레니아 해의 광활한 풍경과 함께 칼라푸리아 탑을 조망할 수 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도로변에 주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차량털이 사건에 대한 보고가 있어 방문 시 소지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오토바이 이용
- 리보르노 남쪽 SS1 (아우렐리아 국도)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한다.
-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일찍 도착하는 것이 유리하다.
- 도로변에 주차 시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차 경쟁이 치열하며, 차량털이 위험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가파른 절벽 아래로 내려가면 형성된 천연 바위 수영장과 맑고 투명한 바닷물을 만날 수 있다. 일부 지점에는 물에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계단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운영시간: 상시 가능 (일광 시간 추천)
해안도로를 따라 조성된 여러 전망 지점에서 티레니아 해의 광활한 파노라마와 함께 독특한 바위 절벽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상시 가능 (일몰 시간대 추천)
115헥타르에 달하는 자연보호구역 내에는 리오 마로코네 강둑에서 몬타치오 산(270m)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줄기' 등산로(Sentiero 5 일부 포함)를 비롯한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다. 지중해성 동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가능 (일광 시간 추천)
추천 포토 스팟
칼라푸리아 탑(Torre di Calafuria) 주변 절벽
역사적인 탑과 함께 깎아지른 절벽, 푸른 바다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일몰 시간대의 해안도로 전망 지점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실루엣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몬타치오 산 정상 또는 등산로 조망점
자연보호구역 트레킹 중 만나는 높은 지점에서 칼라푸리아 해안 전체와 멀리 수평선까지 조망하며 광각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은 대부분 가파르고 미끄러운 바위로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접지력이 좋은 편안한 신발(등산화 또는 트레킹화 추천)을 착용해야 한다.
수영을 즐길 계획이라면, 수영 실력에 자신 있는 경우에만 시도하고, 파도가 높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절대 입수하지 않는다.
차량 내부에 귀중품이나 가방 등을 눈에 띄게 두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차량털이 사건이 보고된 바 있다.
일몰을 감상하려면 해지기 최소 1시간 전에는 도착하여 좋은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쓰레기통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
일부 바위 해안에는 물에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현지인들이 설치한 간이 계단이 있으나, 항상 안전을 확인하고 이용한다.
역사적 배경
칼라푸리아 주립 자연보호구역 지정
1977년 7월 13일, 이탈리아 환경부의 법령에 따라 칼라푸리아 지역 일대가 주립 자연보호구역(Riserva naturale statale)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해당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였다.
칼라푸리아 탑 건설 추정
해안 방어 및 감시 목적으로 건설된 칼라푸리아 탑(Torre di Calafuria)은 정확한 건립 연대는 불분명하나, 16세기 메디치 가문 시대에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해안 감시탑 중 하나로 추정된다. 현재는 개인 소유로 알려져 있다.
대형 산불 발생
1990년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칼라푸리아 자연보호구역을 포함한 리보르노 산맥 일대의 수백 헥타르에 달하는 숲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리오 마로코네 계곡 하류의 작은 홀름 참나무 숲은 기적적으로 화마를 피했다.
여담
이곳의 인상적인 해안 도로는 이탈리아 고전 영화 **'추월 (Il Sorpasso, 1962)'**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하여 더욱 유명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칼라푸리아 탑에는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칼새(Apus pallidus)의 월동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류학자들의 관심을 끈다.
1990년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숲이 파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리오 마로코네 계곡 깊숙한 곳의 작은 홀름 참나무 숲(Lecceta)은 살아남아 이 지역 식생의 중요한 보고로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추월 (Il Sorpasso)
디노 리시 감독의 이탈리아 코미디 영화로, 주인공들이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장면에 칼라푸리아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이 등장한다. 이 영화를 통해 칼라푸리아 해안이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