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레코 시내와 꼬모 호수, 주변 산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거나 종탑의 역사와 건축에 대해 배우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종탑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약 400개의 계단을 올라 종탑 정상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종탑의 구조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정상에서는 레코 시내와 꼬모 호수, 알프스 산맥의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만끽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고, 거대한 종들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운영일이 주로 주말이나 특정일로 제한되어 있어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투어는 이탈리아어로 진행되며(영어 오디오 가이드 제공), 정상부 일부 구간은 수직 사다리를 이용해야 하므로 모든 방문객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밀라노 중앙역(Milano Centrale) 또는 밀라노 포르타 가리발디역(Milano Porta Garibaldi)에서 레코(Lecco)행 직행 열차를 이용한다.
- 베르가모(Bergamo)나 꼬모(Como)에서도 레코로 향하는 기차 노선이 있다.
레코 기차역에서 종탑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 꼬모(Como)에서 ASF C40번 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 10분 만에 레코에 도착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밀라노에서 SS36 도로를 이용하여 레코로 이동할 수 있다.
종탑 자체 주차장은 없으며,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요 특징
약 400개의 계단을 올라 종탑 정상에 도달하면, 레코 시내, 꼬모 호수, 그리고 주변 알프스 산맥의 숨 막히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자원봉사 가이드가 안내하는 투어를 통해 종탑의 건설 과정, 건축 양식, 역사적 배경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종탑의 지하부터 종이 있는 곳, 정상 전망대까지 둘러본다.
'큰 연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종탑은 독특한 팔각형 몸체와 뾰족한 첨탑이 특징인 네오고딕 양식 건축물이다. 15세기 방어용 탑 위에 세워진 역사적 의미도 지니고 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종탑 최상단 전망대 (Balconata)
레코 시내, 꼬모 호수, 주변 산들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언급이 있다.
종탑 내부 계단 및 종 관람 공간 (Loggia Campanaria)
독특한 나선형 계단과 거대한 종들을 배경으로 종탑 내부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산 루이지 오라토리오 축제 (Festa Popolare - Festa dell'oratorio San Luigi)
매년 5월 말 ~ 6월 초
산 니콜로 종탑 아래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
가이드 투어는 주로 이탈리아어로 진행되나, 스포티파이를 통해 영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종탑 정상부로 올라가는 마지막 구간에는 수직 철제 사다리가 있어,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어려울 수 있다.
투어는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유로이다.
정해진 시간에 소규모 그룹으로 투어가 진행되므로,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방어용 토레 건설
현재 종탑의 기초가 된 원형 방어용 탑이 레코의 중세 성벽 일부로 건설되었다.
종탑 건설 시작
건축가 엔리코 가티노니의 초기 설계에 따라 기존 방어탑 위에 새로운 종탑 건설이 시작되었다.
1차 공사 중단
재정 부족으로 인해 시계가 설치될 예정이었던 지점(약 80m 높이)까지 건설된 후 공사가 중단되었다.
공사 재개 및 설계 변경
건축가 조반니 체루티가 참여하여 네오고딕 양식으로 첨탑 설계를 변경하였고, 공사가 재개되었다.
구조물 완공
9월, 종탑 꼭대기에 십자가가 설치되어 96m 높이의 구조물이 완성되었다.
종 설치 및 첫 타종
새롭게 주조된 9개의 종이 설치되었으며,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처음으로 종소리가 레코 시내에 울려 퍼졌다.
가이드 투어 시작
4월부터 교구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이드 투어가 정기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여담
레코 현지인들은 이 종탑을 그 독특한 모양 때문에 '마티토네(Matitone)', 즉 '큰 연필'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종탑의 총 높이는 96m인데, 우연하게도 내부에 설치된 9개 종의 총 무게가 96퀸탈(약 9.6톤)과 일치한다고 알려져 있다.
종탑은 15세기에 지어진 옛 성벽의 원형 방어탑 위에 세워졌으며, 이 오래된 탑의 직경은 21m에 달한다.
종탑의 네오고딕 양식 첨탑은 여러 차례 설계 변경을 거쳐 최종적으로 건축가 조반니 체루티의 안이 채택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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