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그란 사쏘 대산괴의 고산 풍경을 감상하거나 하이킹 및 스키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나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케이블카를 통해 캄포 임페라토레 고원에 도착하면 다양한 등산로를 탐험하거나 겨울철에는 지정된 슬로프에서 스키를 탈 수 있다. 또한, 정상 부근에서는 천문대 시설을 관찰하거나 고산 식물원을 방문하여 특색 있는 식생을 살펴볼 수도 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긴 대기 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유지보수 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로마 또는 테라모 방면 A24 고속도로 이용 후 아세르지(Assergi) 출구로 나와 폰테 체레토(Fonte Cerreto) 케이블카 하부 역으로 이동.
폰테 체레토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라퀼라 시내에서 폰테 체레토 케이블카 하부 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6D/6S/M6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운행 시간표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단 7분 만에 해발 2128m의 캄포 임페라토레 정상에 도달하여 그란 사쏘 대산괴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하이킹, 스키 등 다양한 산악 활동의 출발점이 된다.
정상역 인근에는 고산 식물원 "빈첸초 리베라"와 캄포 임페라토레 천문대가 위치해 있어, 독특한 고산 생태계를 관찰하거나 우주 관측 시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정상역에는 1934년 설치되었던 구형 케이블카의 차량과 엔진, 관련 사진 자료 등이 전시된 작은 박물관이 있어 그란 사쏘 케이블카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정상 도착역 전망 테라스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펼쳐지는 캄포 임페라토레 고원과 그란 사쏘 산군의 파노라마를 담을 수 있다.
케이블카 캐빈 내부 (상행/하행 시)
창밖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고도와 아찔한 경사, 멀어지거나 가까워지는 산의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캄포 임페라토레 호텔 배경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캄포 임페라토레 호텔과 주변 산세를 함께 프레임에 넣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케이블카 티켓은 온라인으로 사전 구매 후 현장 무인 발권기에서 수령 가능하다.
케이블카 운행 중단 시, 폰테 체레토에서 캄포 임페라토레 정상까지 자동차로 오르는 대체 경로가 있으며, 이 도로에서 보는 경관도 매우 뛰어나다.
정상역에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판매하는 매점과 과거 케이블카 관련 자료를 전시한 작은 무료 박물관이 있다.
케이블카는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나, 기상 조건이나 성수기에는 변동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계획 수립
라퀼라와 그란 사쏘를 연결하는 관광 및 스포츠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케이블카 건설 구상 시작.
초대 케이블카 개통
폰테 체레토(1125m)에서 중간역(1619m)을 거쳐 캄포 임페라토레(2128m)까지 운행하는 초대 케이블카 개통. 당시 객실은 약 30인승.
무솔리니 유폐
캄포 임페라토레 정상의 호텔 알베르고 캄포 임페라토레에 베니토 무솔리니가 유폐됨.
시설 현대화
초대 케이블카 시설을 현대화함.
현행 케이블카 시스템 도입
기존 노선에서 북쪽으로 약간 이동하여 중간역 없이 폰테 체레토와 캄포 임페라토레를 직접 연결하는 현재의 케이블카 시스템으로 교체. 아구디오(Agudio) 사가 설계했으며, 피닌파리나 디자인의 100인승 캐빈 도입.
여담
현재 운행 중인 케이블카는 1988년에 설치되었으며, 중간 정차 없이 약 3km를 7분 만에 주파하여 유럽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케이블카의 캐빈은 이탈리아의 유명 자동차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가 설계한 것이다.
1934년 처음 건설된 케이블카의 하부 역사는 현재 레스토랑으로, 상부 역사는 호스텔로 각각 용도가 변경되어 현재도 사용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캄포 임페라토레 정상에 위치한 호텔은 1943년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가 연금되었던 역사적 장소로, 케이블카 상부역과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