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곳은 란차노에서 가장 유서 깊은 지역으로, 중세 시대의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미로처럼 얽힌 좁은 골목길을 직접 탐험하며 과거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옛 도시의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석조 건물 사이를 거닐며 산 비아조 교회나 산 아고스티노 교회와 같은 역사적인 종교 건축물들을 둘러볼 수 있고, 마치 수백 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구역은 현대적인 개보수로 인해 옛 모습이 다소 변경되었거나, 건물이 낡아 정비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방문객도 있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다.
접근 방법
👣 도보
- 란차노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플레비시토 광장(Piazza Plebiscito) 등 주요 지점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구시가지의 다른 역사 지구들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대중교통
- 란차노 시내버스가 운행되지만, 지구 내부의 좁은 길로는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 인근 버스 정류장에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자가용
- 지구 내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거나 매우 협소하여 직접 운전하여 들어가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인근 공영 주차장이나 지정된 주차 공간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란차노베키아 지구의 가장 큰 매력은 미로처럼 얽힌 좁은 골목길과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석조 건축물이다.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지구 내에는 산 비아조 교회(Chiesa di San Biagio)와 산 아고스티노 교회(Chiesa di Sant'Agostino) 등 역사 깊은 성당들이 자리 잡고 있다. 각 교회는 독특한 건축 양식과 종교적 유물을 간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특히 산 비아조 교회는 11세기에 지어진 란차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운영시간: 각 교회 운영 시간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비아 데이 프렌타니 (Via dei Frentani) 골목
지구의 중심 거리로, 양옆으로 늘어선 오래된 건물들과 좁은 길이 어우러져 중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산 비아조 교회(Chiesa di San Biagio) 주변
란차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의 고풍스러운 외관과 주변의 돌계단, 좁은 통로 등이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숨겨진 작은 광장과 아치길
골목을 탐험하다 보면 마주치는 작은 광장이나 아치형 구조물들은 예스러운 느낌의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찍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주요 도로보다는 작고 구불구불한 곁길로 들어서면 지구의 숨겨진 매력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다.
지구 내에는 상점이나 편의시설이 많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간단한 음료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초기 정착
란차노 지역에 인간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설에 따르면 트로이 피난민 솔리마가 기원전 1179년에 안사논(Anxanon)이라는 이름으로 도시를 세웠다고 한다.
란차노베키아 형성
로마 제국 멸망 후, 롱고바르드족이 에르미니오 언덕(Colle Erminio)에 정착하면서 란차노베키아의 초기 형태가 갖춰지기 시작했다. 이곳은 로마 시대 도시 '안사눔(Anxanum)' 유적 위에 세워졌다고 알려져 있다.
지진 발생 및 재건
대지진으로 인해 기존의 요새 중심지가 파괴되었으며, 이후 중세 도시로서 재건이 이루어졌다. 이때부터 란차노베키아는 도시의 핵심부로 발전했다.
도시 확장 및 성곽 구축
란차노의 다른 역사 지구들(치비타노바, 사카, 보르고)이 개발되고 새로운 성곽이 건설되면서 란차노베키아는 도시의 가장 오래된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산 비아조 성문(Porta San Biagio)이 이 시기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 지구로서의 지속
란차노베키아는 수세기에 걸쳐 도시의 중요한 주거 및 종교 중심지로 기능했으며, 산 아고스티노 교회 등 주요 종교 건축물들이 세워졌다. 근대에 이르러 도시가 확장되면서도 그 역사적 가치를 유지해왔다.
여담
란차노베키아는 '오래된 란차노'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도시의 발상지로 여겨진다.
과거 지구 내에는 '톤니노 성(Castello del Tonnino)'이라는 요새가 있었으나 지진으로 소실되었고, 현재 그 자리에는 베르길리 궁전(Palazzo Vergilj)이 들어서 있다는 설이 있다.
지구를 걷다 보면 건물 벽에 붙은 부동산 매물 광고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