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청결하고 잘 관리된 시설에서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거나 다양한 해변 편의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과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설비가 잘 갖춰져 있어 편안한 해변 경험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구비된 선베드와 파라솔을 대여하여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해변에 마련된 비치 발리볼, 테니스, 보치아 코트 등에서 활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어린이들은 지정된 놀이 공간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말이나 성수기에 선호하는 자리 확보가 어렵거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특정 직원의 응대가 미흡했다는 경험이나, 선베드 대여료 및 주변 식음료 가격이 다소 높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릴랙스 해변은 피아자 유로파(Piazza Europa) 근처에 위치한다.
- 해변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예: 하루 7유로), 오전 일찍 도착하면 무료 주차 공간을 찾을 수도 있다.
5월 말까지는 피아자 유로파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었다는 정보가 있으나, 방문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베네치아 본섬이나 마르코 폴로 공항에서 리도 디 예솔로(Lido di Jesolo)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리도 디 예솔로 버스 터미널에서 해변까지는 택시 또는 현지 버스를 이용해야 할 수 있다.
주요 특징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는 화장실과 샤워 시설, 잘 정돈된 어린이 놀이 공간 등 전반적인 시설 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화장실은 하루 종일 위생적으로 관리되며 방향제까지 비치되어 쾌적함을 더하고, 장애인용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다.
선베드와 파라솔 대여는 기본이며, 비치 발리볼, 비치 테니스, 보치아 코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고급 옵션으로 침대, 의자 2개, 일반 의자 4개가 구비된 정자 형태의 '샤인(Shine)' 좌석도 있으며, 일부 후기에 따르면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냉장고도 포함된다.
어린이를 위한 넓고 잘 갖춰진 놀이 공간(미끄럼틀, 성 모양 구조물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기저귀 교환대, 이유식/분유를 데울 수 있는 시설(간이 부엌 형태)이 구비된 전용 공간이 제공된다.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한 해변용 휠체어와 높이가 있는 특수 선베드도 준비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페라고스토(Ferragosto) 특별 이벤트
매년 8월 15일
이탈리아의 공휴일인 페라고스토(성모 승천 대축일)를 기념하여 해변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과거에는 수박을 나눠주고 저녁에는 DJ 파티가 진행된 사례가 있다.
방문 팁
선베드와 파라솔은 온라인(spiagge.it)으로 예약 가능하며, 특히 '샤인(Shine)'과 같은 특별 좌석은 사전 예약이 유리하다.
유료 온수 샤워 시설 이용 시 1유로 동전이 필요하며, 토큰으로 교환하여 사용한다.
어린이용 튜브 등을 위한 공기 주입용 컴프레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귀중품 보관용 사물함이 있으며, 관리실에서 열쇠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신문과 잡지를 해변에서 읽을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다.
피아자 유로파(Piazza Europa) 인근 주차장은 특정 기간(예: 5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기도 하며, 해변 가까운 곳에 유료 주차장(예: 하루 7유로)도 있다.
해변 근처 바(Bar)나 키오스크(Chiosco)에서 식음료 구매가 가능하나, 일부 이용객은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평가한다.
주말에는 반나절 단위 선베드 대여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선베드 대여료는 해변과의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가장 앞 줄은 약 23유로 정도이다.
개인용 파라솔은 일반적으로 반입 및 설치가 허용되지 않는다.
역사적 배경
에퀼리움 (Equilium)
예솔로(Jesolo) 지역은 로마 시대에 '에퀼리움(Equilium, 말의 도시)'으로 알려진 석호 위의 여러 섬 중 가장 큰 섬이었다. 이 이름은 고대 베네치아인들의 말 사육 전통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카바주케리나 (Cavazuccherina)
예솔로는 '카바주케리나'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이는 1499년 4월 20일 알비세 주카린(Alvise Zucharin)에 의해 건설된 동명의 운하(Cava Zuccherina)에서 유래했다.
예솔로 (Jesolo)로 개명 및 관광지 발전
현재의 이름인 예솔로로 공식 변경되었으며, 이후 15km에 달하는 긴 해변(리도 디 예솔로, Lido di Jesolo)을 중심으로 이탈리아의 주요 해변 휴양지로 급부상했다. 특히 중부 유럽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요 관광지 위상
예솔로는 연간 약 55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해변 리조트이며, 관광객 수 기준으로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에 이어 이탈리아 전체 6위의 관광 목적지이다.
여담
릴랙스 해변(Relax Beach)이라는 이름처럼 편안한 휴식을 강조하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는 이야기가 많다.
화장실 청결 상태에 대한 칭찬이 자자한데, 하루 종일 향기롭고 깨끗하게 관리된다는 언급이 자주 보인다.
일부 단골 방문객들은 20년 이상 꾸준히 이곳을 찾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해변에는 장애인 방문객을 위한 해변용 특수 휠체어와 일반 선베드보다 높이가 있는 선베드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과거에는 해변에 축구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비치 테니스 코트 등으로 변경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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