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수공예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하거나, 이탈리아 남부의 전통 공예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 및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의 도자기를 판매하는 수십 개의 공방과 상점을 둘러볼 수 있으며, 일부 공방에서는 도예 장인이 직접 작업하는 모습을 관찰하거나 자신만의 기념품을 찾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상점마다 비슷한 제품이 많아 독창성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공중화장실의 청결 및 관리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SS7 도로(타란토-브린디시 구간)를 이용하여 그로탈리에로 진입 후, 도자기 지구(Quartiere delle Ceramiche) 표지판을 따라 이동한다.
- 지구 입구 주변 도로나 인근 공영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타란토(Taranto) 중앙역에서 그로탈리에(Grottaglie) 역까지 기차를 이용한 후, 역에서 도보(약 20-30분 소요) 또는 택시를 이용한다.
- 타란토 또는 브린디시에서 그로탈리에행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니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수십 개의 도자기 공방과 상점이 늘어선 거리를 따라 걸으며 각양각색의 도자기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전통적인 디자인부터 현대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접할 수 있으며, 식기류, 장식품, 타일 등 폭넓은 종류의 제품이 있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일부 공방은 작업 공간을 개방하여 방문객들이 도예 장인이 물레를 돌리거나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한다. 흙덩이가 아름다운 형태로 변모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공방별 상이
그로탈리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자기는 **꽃봉오리 모양의 '푸미(Pumo)'**이다. 행운과 번영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제작되어 기념품이나 선물로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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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공방 입구와 쇼윈도
각 공방마다 독특한 스타일로 진열된 도자기 작품들이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준다. 화려한 색감의 접시, 항아리, 장식품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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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Pumi)가 장식된 발코니 또는 벽면
행운의 상징인 푸미가 다채롭게 장식된 건물이나 발코니는 그로탈리에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좋은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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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로 꾸며진 아기자기한 골목길
일부 골목길은 벽이나 계단이 도자기 조각이나 작품으로 장식되어 있어,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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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전시회 (Mostra della Ceramica)
매년 8월 ~ 9월
그로탈리에의 도자기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연례 전시회이다. 전통 기법부터 현대적 디자인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며, 카스텔로 에피스코피오(Castello Episcopio)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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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세페 전시회 (Mostra del Presepe)
매년 12월 ~ 1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전시회로, 도자기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예수 탄생 장면(프레세페)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역시 카스텔로 에피스코피오 등에서 열린다.
방문 팁
대부분의 상점은 오후 1시경부터 4시 또는 4시 30분경까지 점심시간으로 문을 닫으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일부 상점에서는 제품에 가격표를 붙이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구매 전에 반드시 가격을 확인해야 한다.
몇몇 공방에서는 내부 작품이나 작업 과정에 대한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금지하고 있으니, 촬영 전 허락을 구하거나 안내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한낮에는 매우 더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음료수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자기 제품은 깨지기 쉬우므로 구매 후 포장과 운반에 주의해야 한다. 일부 상점에서는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흥정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상점도 있지만, 대부분 정찰제로 운영된다.
역사적 배경
동굴 거주 및 초기 공예 활동
그로탈리에 지역은 이름(Grottaglie, 라틴어 Kriptalys - 동굴)에서 알 수 있듯이 선사 시대부터 동굴이 많은 지형이었다. 초기 정착민들은 이 동굴들을 주거지나 작업 공간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도자기 생산의 시작과 발전
산 조르조(San Giorgio) 계곡 주변의 자연 동굴들은 점토 채취의 용이성 및 가마 설치에 적합하여 도자기 생산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그로탈리에는 도자기 생산지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카스텔로 에피스코피오 건설 및 도자기 지구 형성
타란토 대주교 자코모 다트리(Giacomo d'Atri)에 의해 카스텔로 에피스코피오(주교 성)가 건설되면서 성 주변으로 도자기 장인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현재의 도자기 지구(Quartiere delle Ceramiche)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전통 계승 및 번영
그로탈리에의 도자기 공예는 수세대에 걸쳐 계승되며 독자적인 스타일과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비앙키 디 그로탈리에', '카파소니', '푸미' 등 특징적인 도자기들이 생산되었으며, 이탈리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전통과 혁신의 공존
오늘날 도자기 지구는 여전히 활발한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중요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담
그로탈리에의 상징적인 도자기 중 하나인 '푸모(Pumo)'는 꽃이 피기 직전의 봉오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풍요와 행운, 다산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집의 발코니나 문설주 위에 장식한다고 전해진다.
과거 그로탈리에에서는 '카파소네(Capasone)'라고 불리는 커다란 항아리 형태의 도자기를 만들어 와인이나 올리브 오일을 저장하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이 카파소네는 그 크기와 형태로 인해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대표적인 전통 도자기 양식인 '비앙키 디 그로탈리에(Bianchi di Grottaglie)'는 흰색 유약을 바탕으로 소박하면서도 특징적인 문양(주로 수탉, 꽃 등)을 녹색, 황토색, 파란색, 망간색 등으로 그려 넣은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도자기 지구의 많은 공방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동굴이나 암석을 파내어 만들어졌는데, 이는 점토를 보관하고 가마를 설치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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