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그라도 석호의 작은 섬에 자리한 이 성지는 영적인 평온함을 추구하거나 독특한 종교 건축물에 관심 있는 순례객 및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페리를 타고 섬에 도착하여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 내부와 성모 마리아 관련 유물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섬 주변의 작은 숲길을 산책하며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그라도(Grado)의 선착장에서 바르바나 섬으로 향하는 정기 페리를 이용해야 한다.
- 페리 이동 시간은 편도 약 20-25분 소요된다.
- 페리 티켓은 현장 구매가 일반적이며, 왕복 요금이 적용된다.
페리 운행 시간은 계절 및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20세기 초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현재의 성당 내부에는 15세기에 제작된 성모 마리아상과 틴토레토 학파의 그림 등 다양한 종교 예술품이 있다. 특히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돔이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미사 및 행사 시간을 제외하고 개방
성당 주변과 섬을 둘러싼 작은 숲길은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1854년에 세워진 **'발현 경당(Cappella dell'apparizione)'**은 최초로 성모상이 발견된 장소로 알려져 있어 의미가 깊다.
그라도에서 바르바나 섬으로 향하는 페리 여정 자체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잔잔한 석호를 가로지르며 점차 가까워지는 섬과 성지의 풍경은 매우 아름답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페리 운행 시간표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및 종탑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성당 건물 전체와 높이 솟은 종탑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페리 위에서 바라보는 바르바나 섬
섬으로 접근하거나 떠날 때 페리 위에서 석호와 어우러진 섬 전체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발현 경당과 주변 숲길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발현 경당과 이를 둘러싼 푸른 숲길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페르돈 데 바르바나 (Perdon de Barbana)
매년 7월 첫째 주 일요일
1237년 그라도 지역의 역병 종식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전통적인 해상 순례 축제이다. 그라도 시민들이 장식된 배를 타고 바르바나 성지로 행진하며 성모 마리아에게 감사를 표한다.
방문 팁
바르바나 섬으로 가는 페리 티켓은 그라도 선착장에서 구매해야 한다.
섬 내에는 순례자와 방문객을 위한 식당과 카페, 기념품 가게가 운영된다.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에서 성지를 둘러보고 싶다면, 방문객이 비교적 적은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수도사들이 직접 만든 잼, 와인, 건강 및 피부 관리 용품 등 특색 있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시설에서는 카드 결제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소정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교회 건립
아퀼레이아의 총대주교 엘리아가 은수자 바르바누스의 오두막 근처에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교회를 세우면서 성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섬으로의 변화
원래 본토의 일부였으나, 그라도 석호가 형성되면서 바르바나는 섬이 되었다.
바르비타니 수도회
섬 고유의 수도 공동체인 바르비타니(Barbitani) 수도회가 성지를 관리했다.
검은 성모상과 베네딕토회
원래의 성모상이 소실된 후, '마돈나 모라(Madonna mora)'로 알려진 목조 검은 성모상으로 대체되었다. 이 시기부터 베네딕토회 수도사들이 성지 관리를 맡았다.
프란체스코회 시대 시작
베네딕토회를 이어 프란체스코회 수도 공동체가 성지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교회 건축
프란체스코회에 의해 새로운 교회가 건설되었다.
발현 경당 건립
최초로 성모상이 발견된 자리에 작은 경당(Cappella dell'apparizione)이 세워졌다.
현재의 성당 건축
현재 볼 수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 건축되었다.
새로운 관리 주체
브라질에 기반을 둔 베네딕토회 분파가 성지 관리를 맡게 되었다.
여담
바르바나 성지의 기원은 거센 폭풍우가 몰아친 후, 바다에서 밀려온 성모 마리아상이 느릅나무 아래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성당 내 세례반은 붉은 대리석으로 조각된 악마 형상이 떠받치고 있는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20세기 중반 프란체스코회 수사이자 저명한 종교 예술가였던 복자 클라우디오 그란조토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성지에는 '마돈나 모라(Madonna mora)'라고 불리는 검은 성모상이 있는데, 이는 11세기에 소실된 원래의 성모상을 대신하여 봉안된 목조상이다.
섬 내 상점에서는 수도사들이 직접 만든 잼, 와인, 건강 및 피부 관리 용품 등 다양한 수제품을 판매한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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